국민의힘의 ‘5·18 헌법 수록’ 거부는 역사에 대한 배신이자 국민 기만이다!
국민의힘의 ‘5·18 헌법 수록’ 거부는 역사에 대한 배신이자 국민 기만이다!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국민의힘의 반민주적 반역사적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
39년 만의 헌법 개정이 끝내 국민의힘의 표결 거부와 방해로 무산되었다.
‘부마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계엄요건 강화’‘지방분권 강화’를 담은 이번 헌법 개정안은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내용임에도 당리당략에 매몰된 국민의힘의 반민주적, 반역사적 작태로 결국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오늘(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의 반민주적 폭거 앞에 "더 이상의 의사진행이 소용없다"며 상정 포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39년만에 시도된 헌법 개정은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지지자를 향한 정략적 목적으로 일관한 국민의힘에 의해 또다시 언제 처리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우리는 선거때마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해 온 국민의힘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개헌 논의 자체를 거부한 국민의힘의 행태는 5.18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폭거다.
국민의힘이 무산시킨 것은 단순한 본회의 표결이 아니다. 5·18 정신을 거부한 것이며, 39년 만에 개헌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한민국 국민을 거부한 것이다. 무엇보다 불법 계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 강화를 담은 개헌안을 정면으로 거부함으로써, 국민의힘은 스스로 '내란 정당'임을 자인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국민의힘의 이러한 반민주적, 반역사적 행태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개헌을 무산시킨 역사적 책임은 오롯이 국민의힘의 몫이다.
우리는 국민의힘이 초래한 이 참담한 결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월 영령과 시민들의 분노를 모아, 내란을 옹호하고 위헌적 행태로 개헌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에 대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힌다.
2026년 5월 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