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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2
  • 게시일 : 2026-06-11 10:41:59

제14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6월 11일(목)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

 

■ 정청래 당대표

 

의원님들 고생이 많습니다. 지난번 의총 때는 제가 노무현 대통령님의 어록을 하나 소개해 드렸습니다. "국민의 눈높이가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역사의 눈높이다." 이런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대통령님의 어록을 제가 소개하면서 제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 중에 제가 가슴속에 항상 새기고 있는 어록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합니다. 국민만 믿고 국민만 보고 가야 합니다.” 하는 말씀이었고 또 하나는 "우리 안에 작은 차이가 상대방의 그것보다 크겠느냐." 우리 내부의 단결을 강조하시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의 밤을 이겨내고 놀라운 K-민주주의의 회복력 그리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여러분도 다 공감하듯이 놀라운 외교적 역량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그리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국무회의 생중계를 통해서 국정 전반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어제 저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마음을 가다듬고 해야 할 것은 이재명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하겠다는 다짐과 결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더 좋은 민주주의를 우리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지금 우리가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할 다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저희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당대회를 치르고 첫 번째로 닥친 것이 당사 압수수색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최고위원 발언 등을 통해서 “갈대가 흔들린다고 바람을 구속하려 하느냐”는 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치하 3년 동안 민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정말 단결해서 함께 싸웠습니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은 우리 민주당의 지도자인 이재명 대통령을 언론의 칼로 언론의 펜으로 검찰의 칼로 그리고 진짜 칼로 죽이려 했고 그것도 안 되자 끝내 계엄군의 총칼로 죽이려 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단결했고 국민도 단결했고 국민과 함께 손을 잡고 그 어려움을 다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가 놀라워하는 K-민주주의 회복력과 빛의 혁명을 통해서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이라 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합심 단결하는 것, 어렵게 우리가 지켜온 민주주의를 더 확장시키는 것이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해야 될 역사적 사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이 시대적 과제 앞에서 우리는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 동지적 마음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함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동지이자 12.3 비상계엄 내란의 밤을 함께 이겨낸 전우들이기도 합니다. 어려울수록 우리가 심호흡 한번 하고 하늘도 한번 쳐다보면서 어려울수록 기본과 원칙으로 한번 돌아가서 깊이 생각해 보자고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특히 우리는 선관위의 부실 투표 관리로 국민의 엄청난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가 이렇게 국민적 불신과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최고 수위의 조치를 다해서 국민께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병도 원내대표가 정말 일을 잘합니다. 신속하고도 분명하게 우리 당의 입장을 표명하고 또 오늘 실천 행동의 일환으로 오늘 국회 본회의까지 열게 되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와는 실질적으로는 무관한 일이지만 헌법에서 부여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이러한 무책임한 결과에 대해서 우리가 단호하게 조치하자는 말씀과 똘똘 뭉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는 말씀드립니다. 늘 그래왔듯이 당정청은 원팀, 원보이스입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한병도 원내대표

 

의원님들 반갑습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지난번 의총에서 인사를 못 드렸는데 서귀포시 김성범 의원님 참석하셨습니다. 격려의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당대표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국민참정권 침해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과거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 수많은 분의 피와 땀, 열정으로 일궈낸 산업화·민주화의 성공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근간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너무 허무하고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민주당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앞장서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 일정 관련해서도 의원님들 공감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원포인트로 하나만 하더라도 해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할 겁니다. 국정조사 보고하고 다음 주에도 바로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건만 하더라도 이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정조사를 통해 대체 이런 일이 왜 발생했는지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책임자도 반드시 처벌해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의원님들 보셨겠지만 국정조사뿐만 아니라 선거제도 개혁 TF 관련해서 선관위 관련된 법안과 제도 모두 뜯어 고치겠습니다. 국민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선관위 문제는 바로잡겠다는 자세로 원내가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완강하고 단호하게 해야 하는데 시위 현장에서 우려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위 현장에서 질서를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무차별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비와 도발, 혐오스러운 욕설들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 소지품을 뒤지고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 폭행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인권을 짓밟는 것이고 정의가 아닙니다. 

 

민주당은 폭력적인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어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의원님들께 여러 차례 이제 48일, 54일 하지 말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과거 관례처럼 여야 협상하면 시간이 걸리고 나누다가 쟁점이 생기면 시간 끌기 하는 게 관례처럼 되어 왔는데 이번에는 하지 않겠습니다. 원 구성 하는 데 54일 걸릴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동 상황과 민생 현장이 시급합니다. 특히 선관위 문제처럼 해야 할 일이 산적한데 54일 동안 협상한다는 건 앞으로는 용납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협상은 충분히 하겠습니다. 내용은 충분하게 그런데 시간 끌기로 나오면 3기 원내에서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국민께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깨서 목표는 다음 주까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원 구성 협상에 나서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진행할 테니 의원님들 관심 가져주시고 빠른 시간 안에 하겠습니다. 상임위 문제도 바로 시작될 거니까 의원님들 의견 듣고 상의 드리면서 차분히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