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4
  • 게시일 : 2026-06-11 15:17:05

정청래 당대표,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 인사말

 

□ 일시 : 2026년 6월 11일(목)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 정청래 당대표

 

아까 소개를 들으면서 김호기 교수님을 명예교수님이라고 소개를 하기에 깜짝 놀라서 여쭤보니 퇴직하셨다고 합니다. 세월이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준비해주신 김호기 교수님, 이철희 교수님, 정성은 교수님, 김영배 의원님, 홍성국 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오늘은 선배 열사들이 그토록 열망하던 미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역사는 Law Material에 대한 취사 선택이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벌어진 일을 언론사 편집국장이 무엇을 1면 톱으로 뽑을 것인가, 사실은 해석에 관한 문제이고 평가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면 오늘 우리는 승자의 기록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객관적으로 가장 공정하게 우리 스스로 뒤돌아보는 평가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과 함께 사물을 보고 현상을 파악하고 본질을 이해하는 시간이 오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 ‘해석권을 둘러싼 해석의 전쟁이다.’ 역사를 평가할 때도 그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것보다는 이재명 정부 1년의 시간이 역사적인 과정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민주주의 과정 속에서는 과연 이재명 정부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가. 1년 동안 이룬 업적은 또 무엇인가. 가장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3년 동안 무너졌던 민주주의, 폭망했던 경제 그리고 위기의 한반도 평화, 남북관계를 정상으로 돌리는 한마디로 국가 정상화의 과정이었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대한민국이 더 좋은 민주주의 그리고 코리아 리스크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힘차게 열었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이견이 없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혼란한 국제질서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신뢰도는 상승했고 경제 성장과 한반도 평화의 기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역대급 외교 역량과 성과로 이제 대한민국은 G7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 그 자체라는 부분에 저는 동의합니다. 또한, 이 시점에서 이재명 대통령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의 상수로 자리 잡았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니 많은 국민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으로 탄생했습니다. 제가 국회 법사위원장,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으로서 윤석열 피청구인 대통령이 파면 선고되고 나서 헌재 앞에 나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쳤다. 그런 국민들께 감사한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내란을 극복했고 국민과 함께 K-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을 우리는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국민과 함께 제4기 민주 정부 이재명 정부를 내세웠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를 국민 주권 정부라 칭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평화적이고 가장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입니다. 국민과 함께 국민 행복 시대, 국민 부자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은 대한민국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8000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수출 7천억 달러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역시 9.2% 증가하며 역대급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중동전쟁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회복력과 국가 경쟁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제가 경제부총리께 중동 전쟁으로 전 세계가 위기인데 왜 한국의 코스피는 상승하고 있는지 물은 적이 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께서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이렇게 전쟁 위기 속에서는 자본이 항상 어디로 투자 할지 찾게 되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고 전 세계 속에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한국 코스피가 흔들리지 않고 상승하고 있다.”라고 저한테 말했는데 그 평가가 맞는 거 같습니다.

 

전 정부가 삭감한 R&D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로 복원했습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도 본격화 되었습니다. 50개국이 넘는 정상들과 90회 이상의 정상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였고 타운홀 미팅과 국정운영 생중계로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한마디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노력이 맺은 결실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변화 발전을 이어가느냐의 문제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정부는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 글로벌 외교와 안보 강국, 규범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상 사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라는 4대 국정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는 우리 민주당이 함께 실현해 나가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정 속도를 두 배로 높이고 정성을 다하면 앞으로 남은 4년을 8년과 같이 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각오와 같이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강한 책임감과 절박감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 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당정청, 원팀 원보이스를 강조하고 다짐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정부이기도 하지만 민주당 정부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전에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역사 속에서 우리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는 역사적 교훈을 잘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내란의 밤에 동지애, 전우애를 발휘해 사선을 함께 넘었습니다. 그날 밤의 심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합심 단결하자고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6.3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명심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 호흡해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민주당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를 포함하여 국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오늘 토론회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의 고귀한 제언과 고견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강물은 굽이쳐 흐르지만, 결코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직진하지는 않지만, 결코 후퇴하지도 않습니다. 민주주의 깃발을 높이 들고 국민과 함께 손잡고 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끝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 경제 발전, 한반도 평화, 국민 행복 시대의 빛나는 희망을 그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4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6년 6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