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4-06

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통령의 과학비즈니스벨트 쪼개기 발언에 대해

 

지난 4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경북 배분을 긍정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게다가 대구시장과 경북지사에게는 “정무수석만 만난 것으로 해달라”는 말까지 했다고 전한다.

국가 최고 원수가 비밀리에 거짓을 종용하면서까지 자신의 약속을 또 다시 깬 것이다.

“나라를 위해 다음 대통령을 위해 신공항 공약을 백지화했다”는 최소한의 당당함조차 사라졌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충청도 표를 위해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영남 표 얻고 신공항을 백지화한 바로 그 방식으로,

충청 표를 잊고 과학벨트를 분산시키겠다고 한다.

 

카드 돌려막듯 공약 돌려막기로 전국은 차례차례 쓰나미를 맞았다.

이제는 LH공사 본사 이전카드로 전국을 진흙탕 전쟁터로 만들 참인가.

 

지방재정이 파탄 나 절박한 지방 주민 앞에, 이것은 예의가 아니다.

지방에 살면 국민이 아닌가. 대통령과 청와대는 최소한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

 

이제라도 대통령은 과학벨트추진단 뒤에 숨지 말고 차라리 속내를 털어놓고 민심에 당당하게 맞서야 할 것이다.

전문가 뒤에 숨어 이런 식으로 국민을 우롱한다면 성난 민심이 절대 이 정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011년 4월 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