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물가대란에 국민 불신은 폭발 직전이다
일본은 지진과 쓰나미에 이은 원전 피해로 비상사태지만 대한민국은 물가대란, 구제역대란, 전월세대란 등으로 비상이다.
더욱이 일본의 지진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우리 경제에 더욱 부담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민의 불안이 더욱 깊어가는 것은 정부가 신속하고 적절한 대책은 물론이고 물가를 잡으려는 의지도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특히 잠을 잊은 채 지진과 원전 폭발에 따른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일본 관방장관의 모습을 보며 과연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아스럽기만 하다.
정부는 연일 물가안정을 강조하지만 말만으로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물가 대란에 따른 국민의 불신이 폭발 직전임을 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자신이 몸담던 회사를 배신한 사람을 어떻게 믿으라는 말인가
엄기영씨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PD수첩에 대해 “많이 흠결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주장했다.
MBC 사장직에서 쫓겨나며 “MBC는 선배들의 위대한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공영방송으로 남을 것이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던 엄기영씨의 변심이 충격적이다.
공정방송을 사수하기 위해 함께 싸웠던 동료들을 배신한 엄기영씨의 행태가 과연 강원도민에게는 다를까 하는 의문을 지우기 어렵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연일 반성문을 쓰고 충성서약을 하는 엄기영씨가 과연 강원도를 지키고 강원도민을 위해 제 몸을 던져 헌신하겠다는 것은 난센스다.
강원도민을 바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엄기영씨는 배신의 입을 닫고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어야 할 것이다.
■ 한나라당은 김태호씨의 뻔뻔한 출사표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김태호씨가 경남 김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태호씨의 뻔뻔한 출사표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국무총리의 자격은 없지만 국회의원의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한 것이라면 김해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김태호씨는 비리백화점 같은 비리 의혹으로 결국 국무총리에서 낙마했지만 여전히 의혹들은 풀리지 않고 있다.
이제 한나라당에 묻지 않을 수 없다. 김태호씨의 뻔뻔한 출사표에 한나라당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
아무리 사람이 없기로서니 부정과 비리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김태호씨 같은 사람을 공천할 수는 없다. 공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혹여 라도 한나라당 또한 뻔뻔한 공천으로 김해시민을 우롱한다면 김해시민만이 아니라 국민적 분노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2011년 3월 1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