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3-04

이춘석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대통령의 기독교계 사회 화합 주문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한국 교회가
사회 갈등을 푸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대통령의 주문은 최근 대통령 하야 발언까지 나온
‘이슬람 채권법’ 문제를 도와달라는 뜻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편향된 종교정책과 인사로 사회문제가 됐을 때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정작 자신이 어려움에 처하자 이러한 주문을 한 것이다.


이미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종교인들은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정한 사회 화합은 대통령이 민간인 사찰과 날치기 한 것을
사과할 때 가능한 일이다.


대통령이 사과했다는 이유로 레임덕이 오는 것은 아니다.
사과를 너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조언도 함께 드린다.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의혹에 대해


현재 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 신공항, LH 이전 등으로 전국이 갈등에 휩싸여있다.
공약으로 표를 받고, 당선된 후 얼굴을 바꾸는 대통령 때문이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자, 영남권 갈등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도 정작 청와대는 태연히 뒷짐을 지고 있다.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이다.


또한 처음부터 신공항 계획을 백지화시키고
김해공항을 증축하는 안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김해 보궐선거 때문이다.


국책사업이 고무신, 막걸리인가?
아니면 국책사업이 대선 때 썼다가 보궐선거에 다시 써먹는,
재활용품인가?


국론분열과 지역다툼을 해결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이에 불을 지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국책사업이 절실한 지방민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정부는 객관적인 원칙으로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책사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2011년 3월 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