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오세훈 시장은 촌스러운 ‘색깔론’ 들먹이지 말고, ‘말조심’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12-29

오세훈 시장은 촌스러운 ‘색깔론’ 들먹이지 말고, ‘말조심’하라



친환경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논리가 이제는 막말 수준에 이르렀다.



오세훈 시장은 “요새 걱정되는 것은 좌파진영에서 복지를 화두로 내세우면서, 다음 선거의 화두가 복지가 될 것이라는 것”이라며 “지금 오피리언 리더들이 부끄러운 정치적 사기를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좌파진영이 다음 선거에서 복지를 화두로 들고 나올까 봐 우리 아이들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에 그리도 극렬 반대하고 있다는 말인가.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이 당장의 불편부당한 현실은 외면하고 이데올로기적 탁상공론만 벌이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독재정권이 쓰던 ‘색깔론’까지 제기하는 것은 참으로 촌스러운 발상이다.



더욱이 오세훈 시장은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광고에를 3억 8천만 원을 들였는가 하면, 오 ? 만찬 비용으로 2009년만 회당 수천만 원을 썼다는 것 아닌가.



아이들을 위한 예산 지출은 거부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광고하고 자신이 참석한 행사에 온 사람들에게는 수십만 원짜리 식사 대접도 마다지 않는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런데도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오기를 누르지 못하고 서울시민과  학생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으니 충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오시장은 자신이 수첩에 써놓은 ‘말조심’ 경구를 실천하지 못해 홍역을 치르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를 반면교사 삼기 바란다.



 

2010년 12월 2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