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대통령은 전쟁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12-28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대통령은 전쟁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전쟁을 두려워하면 전쟁을 못 막는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쟁불사론’이 안보불안 조장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치적 욕망 때문에 국가와 시민을 전쟁의 재앙으로 몰아넣은 수많은 정치 지도자들의 오판과 결과에 대한 불행을 우리는 최근까지도 목도하고 있다.


전쟁은 가해자, 피해자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만을 남긴다는 것이 역사의 경험이고 교훈이다.


이런 전쟁의 大재앙을, 대통령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국민에게 강요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대통령은 전쟁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싸움 잘할 수 있다고 허세부릴 때가 아니다.


대통령의 허세를 채우기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도박판 판돈처럼 내걸 수는 없는 문제다.


경제, 외교, 민주주의 모든 것에 실패한 대통령이 안보라고 잘하겠는가? 더 이상, 시민의 안전과 국가 미래를 담보로 한, 대통령의 위험천만한 인식을 좌시할 수만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오판으로 현대건설 부도를 자초한 기억을 벌써 잊었는가?

하물며 시민의 생명과 국가의 미래는 기업의 부도와는 감히 견줄 수 없을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할, 존엄한 존재이다.


좀 더 진지하게 국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대통령답지 못한 경박스런 언행은 자제해 줄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10년 12월 28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