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 정권의 ‘공정’은 ‘끼리끼리 해먹자는 것’
이명박 정권의 ‘공정’은 ‘끼리끼리 해먹자는 것’
형님예산에 2009년 4,370억원, 2010년 4,359억원, 그리고 2100년 1,790억 등 3년간 1조원의 국민 혈세가 투입됐다. 한나라당은 “특혜인양 호도하지 말라”고 으름장이다.
한 술 더 떠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주도하는 ‘뉴욕 한식당’ 설립예산 50억 원이 통과됐다. 명목은 한식세계화 사업의 일환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간의 평가는 천양지차다. 이를 잘 드러내는 만평들을 소개한다.
오늘 한 신문 만평은 여사님의 예산으로 들어설 뉴욕 한식당의 개업메뉴는 “서민예산을 날치기로 푹 우려낸 ‘서민등골탕’”이 될 수밖에 없음을 풍자했다.
또 한 신문은 국민들이 롯데마트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비유한 텅빈 ‘국회 본회의 통큰 예산’을 뒤집으며 ’어디갔노...’며 허탈해 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다른 한 신문은 ‘형님예산’, ‘마누라예산’을 각각 보따리를 옆에 두고 대통령 가족이 ‘결식아동 눈물주’를 마시는 만평을 냈다. 이 만평은 ‘자식예산은 없어요?’라고 비꼬았다.
국민은 이번 예산안 날치기를 보며 이명박 정권하에서 ‘공정’은 ‘끼리끼리 해 먹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하루 지난 언론보도를 가지고 엉터리 논평 내지 말고, 언론에 보도된 만평을 통해 국민정서를 정확히 읽어보기 바란다.
2010년 12월 1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