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의 한심한 대국민 메시지 대응 또 다른 안보불안을 야기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11-25
청와대의 한심한 대국민 메시지 대응 또 다른 안보불안을 야기한다


사상초유의 북한의 무력도발과 자칫 전면전으로까지 비화될 수도 있는 국지전 상황에서 국민의 눈과 귀는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군의 대응에 온통 쏠렸다.


국가적 위기가 발생한 이 순간 최고 통수권자의 안보관리 대응 메시지 하나하나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통령의 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온종일 TV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된 대통령의 발언은 바뀌고, 뒤집고, 부인하더니 이젠 진실게임으로까지 흐르고 있다. 그리고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계속 뒤바뀌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오히려 안보상황을 위중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의 메시지가 오락가락 한 문제도 문제지만 또한 큰 문제는 교전이 벌어진 위기상황에서 원칙과 기준 없이 극과 극을 오가는 주문과 그 주문의 심각성이다. 청와대가 심각성을 예측하고 준비한 코멘트를 하고 있는 것인지 조차 알 수가 없다.


청와대는 더 이상 국민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혼란을 야기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는 것은 물론 이제라도 정확한 사실을 밝혀 혼란을 중지시켜야 한다. 불안한 국민 더 불안하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0년 11월 25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