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능하고 신뢰받는 수권정당 만들 것” 손학규 대표 첫 라디오 연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10-13



손학규 대표가 취임 후 첫 연설을 통해 “민주당을 유능하고 신뢰받는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라면서 정권 탈환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손학규 대표는 13일 오전 KBS 제1 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우리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 새로운 민주당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손 대표는 최근 채소 값 폭등 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어려움에 대해 개탄했다.


손 대표는 “풍성해야 할 가을이지만 서민의 삶은 고달프다”며 “특히 배추, 무, 상추 같은 채소 값이 무섭게 올라 김치 한번 마음 편히 먹기 어려운 세상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채소 값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취임 초 서민생활에 긴요한 생활필수품 52개를 지정해 물가를 관리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2년 반 동안 소위 MB 물가지수는 19.1%나 올라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보다 2.5배나 높았다”며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어 “농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져 올해는 얼마나 벼 수매가가 떨어질지 한숨을 쉬며 불안에 떨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서민들에게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만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몸부림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대안정당으로 거듭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그 첫걸음으로 지난 10월3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당의 노선과 비전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축구에서 보듯 감독 한 사람이 바뀌어도 팀의 색깔과 역량이 확연히 달라지고 아이폰의 애플도 스티브 잡스가 경영에 복귀하면서 성장에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며 “저는 당 대표로서 민주당을 바꿔 유능하고 신뢰받는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손 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손학규를 당의 얼굴로 선택한 것은 민주당이 변화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이라면서 “이는 정권교체를 해서 민주당이 집권해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활짝 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또 “민주당은 서민경제를 우선적으로 챙기고 이를 위해 저부터 앞장서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눈으로 보고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등 일상의 어려움을 보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인재를 찾아 키우고 존경받는 인사를 영입해 능력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민주당의 목표는 ‘서민이 행복한 나라’”라면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께서 일궈낸 민주와 평화의 정신, 세상을 바꾸는 참여정치의 전통을 이어 다시 한 번 민주정부를 수립하고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