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원내대변인] 대체 국민의힘에게 공공주택은 무엇이길래 끈질기게 비하합니까
김성회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체 국민의힘에게 공공주택은 무엇이길래 끈질기게 비하합니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청년 토론회에서 정부 청년 주거정책을 "공공임대나 살라는 것"이라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유구한 '공공임대 비하'의 역사가 그대로 드러난 인식입니다. 2022년 성일종 당시 정책위의장의 "임대주택에 못 사는 사람이 많아 정신질환자가 나온다”발언, 어제 수석대변인의 ‘임대주택 사는 국민은 소작농’ 발언에 이어, 오늘은 당대표가 공공주택에 사는 청년을 모욕합니다. 대체 국민의힘에게 공공주택은 무엇입니까.
장동혁 대표에게 묻습니다. 대표가 비하한 그 청년주택,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을 넘나든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까. 잘 지은 공공주택은 그 자체로 주거복지이자, 부담 가능한 임대료로 살며 목돈을 모아 다음 칸으로 올라서는 주거 사다리의 첫 칸입니다. 청년들에게 공공주택은 모욕이 아니라 희망의 문입니다. 그 문을 더 넓히는 것이 이 정부의 숙제이자 의지입니다.
그 주거 사다리를 걷어찬 것은 누구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임기 첫해 예산에서 공공임대주택 예산 5조 6천억 원을 삭감해 청년들을 정글로 내몰았습니다. 청년들이 전세사기로 전 재산을 잃자, 피해자 구제법에는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예산을 빼앗고 구제받을 길마저 빼앗는 3년 내내, 침묵으로 그 수탈을 응원한 것이 국민의힘 아닙니까.
누가 누구에게 수탈을 말하는 것입니까. 청년 앞에서 수탈을 입에 올리려면, 자기 정부의 과거부터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2026년 9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