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장윤미 대변인] 한동훈 전 대표의 특검에 대한 이중잣대, 더 이상 설득력이 없습니다
장윤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전 대표의 특검에 대한 이중잣대, 더 이상 설득력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김병기 의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을 믿을 수 없다며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최근 일련의 특검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해 온 점을 감안하면, 이는 전형적인 한동훈식 이중잣대로 뻔뻔하다는 인상마저 줍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내란 특검에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신청하자 “언론 인터뷰로 이미 밝혔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특검에서 윤석열 부부의 공천 개입과 관련한 주요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했을 때에는 “특검의 분열 시도”라며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고발사주 의혹 당시에는 검찰에 자신의 휴대전화 24자리 비밀번호를 끝까지 숨기며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했습니다.
그런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와서 민주당 관련 의혹에 대해 “특검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니 주장에 힘이 실릴 리 만무한 것입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에게 불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패를 치며 ‘정치적 수사’라고 비난했으면서, 여당을 향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빌미로 특검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이중잣대’이자 ‘선택적 정의’의 대표적인 모습 아닙니까.
국민들은 이미 의혹의 진상 규명보다 정쟁을 우선시하는 한동훈식 정치에 깊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공정과 정의를 말하기에 앞서 먼저 스스로의 모순된 이중적인 태도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수사 협조를 거부하고 법적 책임을 회피한 정치인이 ‘진실 규명’을 운운하는 것은 그 자체로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한동훈식 선택적 특검 주장은 오히려 한 전 대표를 향한 국민들의 불신을 더 크게 만들 뿐입니다. 이제 한동훈식 이중잣대, 선택적 정의에 수긍할 국민은 없습니다.
2026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