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그들만의 세계’ 대장동에 갇힌 국민의힘이야말로 딴나라에서 왔습니까?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그들만의 세계’ 대장동에 갇힌 국민의힘이야말로 딴나라에서 왔습니까?
국민의힘이 논평을 통해 “대장동 재판이 이재명과 민주당에게는 딴나라 이야기”라며 사죄와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딴나라에서 온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석열 시절 정치검찰이 만든 ‘대장동 유니버스’에 갇혀 있는 것 아닙니까?
이번 대장동 1심 판결이 적시한 바와 같이, 대장동 일당의 뇌물수수는 이재명 대통령과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진실 앞에서도 자신들만의 세계관에 빠져 이재명 대통령과 대장동을 연결짓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정치검찰과 결탁해 이 대통령이 대장동 개발 비리의 주범인 것처럼 호도하더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회유·협박·조작기소가 밝혀지자 이제는 당시 성남시장이었다는 이유로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 대통령 흠집내기를 위한 왜곡과 호도는 무지를 넘어 몰염치와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사죄하고 반성해야 할 주체는 이 대통령이 아니라, 증인을 회유하고 협박하며, 짜맞추기 수사로 사건을 조작하고, 무리하게 기소한 윤석열 정권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정치검찰과 그들과 결탁해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된 국민의힘입니다.
이제 국민의힘은 정치검찰과 단절하고, ‘대장동 세계관’에서 빠져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고, 부디 제1야당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