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권력형 부동산 투기에 대한 ‘시치미 떼기’, 장동혁 대표는 염치도 눈치도 없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67
  • 게시일 : 2025-11-09 12:11:35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권력형 부동산 투기에 대한 ‘시치미 떼기’, 장동혁 대표는 염치도 눈치도 없습니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권력형 부동산 투기’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지만, 장 대표 측은 “문제 없다”는 시치미 떼기와 이재명 정부에 대한 부동산 정책 왜곡·선동으로 물타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의 염치도, 국민에 대한 눈치도 없습니까? 뻔뻔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2019년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설계가 시작된 이후 인근 토지를 취득하고, 이해충돌 소지에도 예산소위에서 해당 노선 예산을 정부안 0원에서 80억 원으로 증액시켰습니다.

 

이 사안은 단순한 개인의 재산 문제가 아닙니다. 공직자가 국책사업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한 권력형 부동산 투기 사건입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며, 왜곡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또다시 정치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안겨 주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일조하고 싶다면, 장동혁 대표의 권력형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진상을 규명하는 데 동참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1야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이고,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헤아리는 길입니다.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다면 국민의힘의 부동산 관련 주장은 그저 투기꾼들의 제 배를 불리기 위한 공작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동혁 대표의 권력형 부동산 투기에 대해 신속한 경찰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며, 장 대표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를 통해 철저히 진상 규명과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