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김건희 옆에 또 등장하는 명품, 습관이 아닌 범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1
  • 게시일 : 2025-11-07 12:02:45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논평

 

■ 김건희 옆에 또 등장하는 명품, 습관이 아닌 범죄입니다

 

김건희 특검은 최근 디올코리아 본사와 김건희 주거지였던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건희가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 모씨로 부터 고가의 디올 의류와 가방 등 수십 건의 물품 수수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김건희의 고가품 수수 행위가 단순히 호의나 사적인 선물 단계를 넘어 섰다는 것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단발적 사건이 아닌 권력형 사익 추구의 전형입니다.

 

21그램은 증축 면허조차 없는 업체임에도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주했고, 감사원 감사를 받는 도중에도 김건희 씨와 지속적으로 친분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대표의 아내 조 씨가 전 정부 행정관과 함께 통일교 측에서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할 때 동행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황은 김건희의 고가품 수수가 일회성이 아니였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금품수수 및 관리 과정에 최측근들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건희 측이 "고가의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 "특검이 제품을 특정하지 못한다"며 수사를 부인하고 반발하고 있지만 김건희 측의 입장은 거짓 해명의 반복일 뿐입니다. 

 

김건희는 밝혀진 것만 디올, 샤넬, 그라프,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바쉐론콘스탄틴 등 헤아릴 수 없는 고가품을 수수 했습니다. 이쯤 되면 중고 명품점이 울고 갈 지경입니다.

 

대통령 배우자였던 자의 고가품 수수는 단순한 ‘비위’가 아니라, 권력을 이용한 사적 이익 수취라는 점에서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 김건희는 더 이상 받지 않았다’, ‘박절하지 못해서 받았다, 설득해서 받았다라며 부적절한 처신’과 ‘사과’ 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십시오. 

 

이중적인 거짓해명과 사과 대신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으십시오.

 

2025년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