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국감 워스트’는 정쟁으로 내란 사태 책임 회피한 국민의힘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9
  • 게시일 : 2025-11-07 11:37:18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7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감 워스트’는 정쟁으로 내란 사태 책임 회피한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감 워스트’를 운운하며 이번 국정감사를 또다시 정쟁의 장으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국감장에서 정책 논의 대신 고성과 막말, 배치기식 몸싸움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장본인입니다. 남을 평가하기 전에, 온갖 추태를 보인 자신의 행동부터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과 안전, 그리고 윤석열 정권이 벌인 국정농단과 내란 사태의 진상 규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끝까지 관련 책임을 회피하며, 특검 조사와 진상 파악 방해에만 몰두했습니다.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비판을 피하려는 듯, 여당 인사들에 대한 근거 없는 음해와 인신공격으로 국감을 희화화했습니다. 

 

송 원내대표가 말한 ‘국감 워스트’는 결국 국민의힘의 자화상이었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 감시는 사라지고, 권력 비호와 책임 회피만 남은 국민의힘의 모습이야말로 국감의 진짜 ‘워스트’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치공세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 앞에서 책임지는 자세입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남 탓 정치’로 무능을 가리지 마십시오. 진짜 워스트는, 윤석열 정권의 친위 내란과 국정농단에 눈감고 동조하며 국민의 뜻을 거역한 국민의힘입니다.

 

2025년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