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나라 걱정’의 탈을 쓰고 존재감 정치에 몰두하는 나경원 의원, 국익 앞에 바로 서십시오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7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나라 걱정’의 탈을 쓰고 존재감 정치에 몰두하는 나경원 의원, 국익 앞에 바로 서십시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또다시 정부의 외교·통상 현안을 왜곡하며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을 두고, 마치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는 듯한 주장을 이어가는 것은 사실관계 왜곡이자 국가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나 의원의 말처럼 “동맹이 핵심”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불안을 키우는 정치적 언행이 아니라 정부의 외교 성과를 존중하고 국가 이익을 함께 지키는 책임 있는 자세입니다.
또한 “GPU 5만 장” 운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성과를 폄훼한 것은, 국민이 이미 알고 계신 민관 협력의 성과를 깎아내리려는 얄팍한 정치공세에 불과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라 망하라’는 식의 비아냥이 아니라, 국익 앞에 여야가 함께 서는 성숙한 정치입니다.
나경원 의원께 묻습니다. 정말 나라 걱정입니까, 아니면 본인 존재감 걱정입니까?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힘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한미 간 신뢰와 협력 속에서 국민의 먹거리와 기업 경쟁력을 지키는 외교·통상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5년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