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요코미치 타카히로 중의원 의장 면담
손학규 대표, 요코미치 타카히로 중의원 의장 면담
□ 일시: 2011년 6월 28일 오후 2시
□ 장소: 의장 공관 2층
■ 요코미치 타카히로 중의원 의장
반갑다.
■ 손학규 대표
잘 부탁드린다.
■ 요코미치 타카히로 중의원 의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 여러분께서 일본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먼저 3.11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한국정부가 구조견과 구조대를 파견해주시고 많은 지원 물자를 보내주셨다. 그리고 한국 국민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의원금을 지원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그런 여러분의 지원이 일본 국민과 피해지, 그리고 이재민들에게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모른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여러분께서는 내일 미야기현 나토리시 피해지역에 방문한다고 들었다. 정말로 감사하다. 그리고 지난번 한일중 한국 정상회담 시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후쿠시마에 방문해서 이재민을 격려해줬다. 이 점을 포함해서 정말 감사드린다. 굉장히 규모가 큰 재해였기 때문에 그리고 이번 같은 경우는 지진과 쓰나미에 더불어 원전사고까지 있어 굉장히 어려운 사태였다. 그래서 복구와 부흥에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렇지만 현장 주민들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해지 중에 한 곳은 얼마 전에 처음으로 바다에서 조업을 했다고 한다. 그 만큼 지역민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많은 유력한 민주당 의원들이 방문하셨다. 많은 큰 성과를 얻어 돌아가길 바란다. 진심으로 환영한다.
■ 손학규 대표
요코미치 나카히로 중의원 의장님, 바쁜 시간에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우선 3.11 대지진을 맞아서 일본 국민이 보여준 인내 그리고 침착하고 슬기로운 대처가 세계인들에게 감명을 줬고 일본인들의 극복의 정신을 보여줬다. 일본인들의 침착하고 의연한 자세에 한국 국민이 감명을 받고 그 과정에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의 따뜻한 우정이 돋보였다. 아직도 피해 복구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고, 또 이재민들이 아직 집에 가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본인들의 끈기와 저력으로 이런 어려움이 극복이 되길 바란다. 저희는 이번에 국민의 일본 피해민들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격려의 목소리를 전하러 왔다. 사실은 조금 더 일찍 올 생각을 했지만, 피해 복구에 오히려 거추장스러울까봐 늦췄고, 우리나라 대통령이 오기로 돼 있어서 그 뒤에 오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늦게 왔다.
2011년 6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