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민을 위한 장관인가? 딸랑이 장관인가?
국민을 위한 장관인가? 딸랑이 장관인가?
이명박 정권 인사들의 황당한 헛소리도 이제는 신물이 난다. 장관이란 자의 현실인식의 안이함은 물론 장관을 시켜준데 보은이라도 하듯 딸랑거리는 정략적 발언에 참으로 뻔뻔스럽다.
4대강 공사 이전의 강우량과 비교하여 범람 등 비 피해가 거의 없던 점에 비추어, 왜관철교가 무너지고 제방 유실과 교량의 추가 붕괴, 역행침식 등 장맛비에도 피해가 속출하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 속에 피해가 얼마나 발생할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그런데도, “4대강 준설 효과를 상당히 본 것 같다”며 4대강 준설이 수해방지 효과를 크게 가져왔다는 얼토당토않은 ‘4대강 공사 찬양’ 발언을 늘어놓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더위를 먹지 않고서야 제정신으로 할 말이 아니다.
국토부가 4대강 공사와 관련해 종종 왜곡된 정보를 흘리고 4대강 찬양을 늘어놓아 빈축을 사고 원망을 들어왔던 터였기에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더욱 지적과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국록을 받는 국토부 장관이라면 정권에 딸랑이지 말고 국민을 위한 장관으로 일해야 할 것이다.
2011년 6월 28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