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대강 사업 "안전대책, 피해대책 세워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6일 오후 낙동강 사업구간 중 합천보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사고와 주민피해에 대한 대책부터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올 들어서만 공사현장에서 12명의 인명사고가 났는데, 왜 이렇게 빨리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차근차근히 안전을 첫째로 하고,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장을 둘러본 손 대표는 "현장을 와 보니 역행침식과 재퇴적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일어날 줄 몰랐다. 교량 교각에 대한 침식은 자칫 대형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정부가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 장마철이 돌아왔을 때 주변에 있는 농지 침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피해대책을 먼저 세워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손대표는 "4대강 공사가 끝난다해도 천문학적인 보수비용이 든다"며 "계속되는 보수비용문제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국민들에게 낱낱이 소상하게 그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