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인규 전 중수부장, 함부로 얘기 말라
이인규 전 중수부장, 함부로 얘기 말라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검찰에 있는 후배들도 있는데 참담한 느낌이다. 우리가 그때 그분이 미워서 그랬겠느냐. 검사로서 일을 했을 뿐이다.”고 언급했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 수사와 관련, 밝혀진 진실은 증거도 없이 대통령에게 감당할 수 없는 수모와 모욕을 주고도 ‘예의를 갖췄다’는 망언을 하다니 참으로 고약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홍만표 수사기획관이 아침 저녁으로 공식 브리핑을 통해 피의사실을 공표했고, 중수부장 이하 검사들도 언론에 수사상황을 모두 흘려 놓고 ‘검사로서 일을 했다’는 주장은 궤변중의 궤변이다.
이인규 전 중수부장은 2009년 5월 23일을 잊지 못하고 있는 국민을 더 이상 모욕하지 말고, 잠자코 조용히 있어야 한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백만분의 일이라도 예의를 갖추고 싶다면,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일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
말을 하면 할수록 오만함과 거만함, 무례한 사람이라는 점만 부각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1년 6월 16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