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홍영표 원내대변인, 긴급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5-25

홍영표 원내대변인, 긴급 현안브리핑



□ 일시 : 2011년 5월 25일 16:40
□ 장소 : 국회 정론관


■ 가짜 농민이 벌써 장관 행세하나


26년째 강남에 살고 있는 ‘가짜 농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농민 신분증명서’인 농지원부를 허위로 신청하여 ‘진짜 농민’ 행세를 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장관 행세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에 따르면, 서규용 후보자는 25일 과천시 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버섯강소농육성방안 심포지엄’ 행사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명의로 화환을 보냈다고 한다.


서규용 후보는 도덕성과 장관으로서의 업무수행 능력에 낙제점을 받아 여당 의원들조차 포기한 ‘여포 후보’로, 청문보고서조차 채택되지 않은 상태이다.


물러나야 할 장관 후보가 스스로를 장관에 임명한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는 서규용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


서규용 후보는 농지원부 신청 사실을 몰랐다고 청문회에서 오리발을 내밀다가, 청문회가 끝난 후 “형님이 작성했다”고 거짓말을 시인한 바 있다.


서규용 후보자는 농지원부 허위 등재를 활용해 본인이 설계한 쌀 직불금을 수령하는 비양심적 행위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양도세 면제 등 10여 가지 부당 특혜를 누려온 장본인이다.


서규용 후보는 또한 2008년 총선을 전후해 농지를 담보로 10억 원이 넘는 근저당을 설정하고 영농자금을 대출받았으나, 실제로는 선거자금으로 부당대출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에 따른 등록면허세도 영농자금이라는 이유로 면제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서규용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해서는 안 될 이유는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미납 의혹, 농어민신문사 사장 재직 시 정치적 중립성 결여, 변칙 증여 의혹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


서규용 후보자는 청문회 동안 농업전문가로서 미래비전 제시, 소신 있는 정책 실현 의지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서규용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2011년 5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