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강릉 의원총회 서면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강릉 의원총회 서면브리핑
오늘 민주당은 강원도 강릉 민주당 정당사무소(포남동 1239-1 삼영빌딩 2층)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오늘 의원총회에는 박지원 원내대표, 한명숙 상임고문, 문희상, 홍영표, 천정배, 조배숙, 이낙연, 최종원, 송훈석, 김재균, 김춘진, 장병완, 박병석, 김진애, 김유정, 최규식, 박기춘, 강봉균, 주승용, 백재현, 김성곤, 김영환, 정범구, 노영민, 김충조, 김희철, 백원우, 조영택, 신낙균, 이성남, 전현희, 강기정, 이윤석, 오제세, 최재성, 유선호, 최규성, 김재윤, 김영진, 김효석, 김동철, 장세환 의원과 이화영 전 의원이 참석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는 4월 18일 한나라당이 펜션을 빌려서 핸드폰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을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우리 당직자들이 탐문을 해서 이틀 후 그 장소를 찾아냈다. 그리고 잠복을 하면서 알아냈다. 점심이 배달되는 것을 보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강릉에서 활동 중이던 최종원 도당위원장과 이용섭 의원이 현장을 지휘했다. 저도 바로 도착했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압수했고, 사진을 찍었다. 언론인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컸다는 보고를 드린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2010년 12월 29일 평창동계올림픽 민단협을 구성해서 엄기영 후보가 회장이 되고, 서명운동을 빙자해서 조직적으로 도지사 사전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우리 민주당은 강원도민과 국민의 이름으로 경찰과 선관위,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민단협을 수사하면 그 결과가 백일하에 나타난다는 것을 강조한다. 관권 사전선거운동이다. 여기에 동원된 여성은 35명 정도고, 펜션을 한 달 전에 빌렸다. 그 여성들에게는 5만원씩 일당이 지급되고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대포폰은 민간사찰에만 쓰는 줄 알았더니 불법 선거운동에도 사용했다. 우리는 여기에 지출된 펜션 사용료, 대포폰 사용료, 일당, 점심제공 등을 약 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것은 명백한 기부행위에 저촉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펜션은 미등록된 선거사무소이기 때문에 유사기관이다.
이렇게 엄기영 후보는 조직적으로 관권을 동원해 사전선거운동을 했고, 유사기관을 통해 불법선거운동을 했고, 기부행위를 자행함으로서 선거법을 명명백백하게 위반하고 있다.
엄기영 후보의 사전선거운동 사조직은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 경찰에서는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오늘 법원에서 실질심사를 하기 때문에 구속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최 모씨라는 사람이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지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사진을 가리키며)바로 이 사람이다. 이렇게 곳곳에서 엄기영 후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엄기영 후보와 연결되는 고리를 아무리 부인해도 이런 사진으로 입증되고 있다. 김해에서 출마한 김태호 후보, 박연차 회장을 끝까지 ‘만나지 않았다’고 했다가 사진 한 장에 실토했다. ‘잘 모른다’고 해서 ‘더 구체적인 사진을 내놓겠다’고 했더니 낙마를 시켰다. 어떻게 저런 증거가 있는데 엄기영이 오리발을 내미는지 참으로 한심할 뿐이다. 그러면서 엄기영 후보는 ‘자기와 관계가 없다’ 한나라당은 ‘선대위와 관계없다’고 하면서 오히려 ‘최문순 후보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덮어씌우기까지 하고 있다.
우리는 다시 요구한다. 두 사람의 하수인을 구속할 것이 아니라, 중간책인 최모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이 아니라 명백한 관권사전선거운동, 유사기관, 기부행위 등 불법행위를 총체적으로 한 엄기영 후보를 당장 구속 수사해야 하고 엄기영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강릉의 불법선거운동을 규탄했다.
또 박지원 원내대표는 “저는 펜션 현장을 지휘하면서 백원우 의원을 조사단장으로 최종원, 박우순 의원과 이화영 전의원으로 조사반을 구성했고, 이 증거는 조사반에서 작성했고 추적한 것이다. 오늘 검찰에 엄기영 후보를 고발할 것이며, 의총이 끝나면 행안위원들이 강릉경찰서를 방문해서 엄기영 후보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여기 강릉에 계속 의원들이 도착하고 있는데 오늘은 저녁까지 강릉시내는 물론 배정된 시군을 샅샅이 방문해서 엄기영 후보의 불법 부정선거 운동을 모르고 있는 강원도민들에게 철저히 설명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천정배 상임선대위원장은 “의원님들을 뵈니 반갑고 힘이 난다. 엄기영 후보가 딱 걸렸다. 펜션에서 대규모 조직적인 불법부정선거운동은 움직일 수 없는 일이다. 엄기영 후보가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오리발 달인, 오리발 종결자다. 자원봉사자가 법을 잘 몰라서 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강원도민에게 믿으라는 것이다. 도민에 대한 모욕이다. 자원봉사자의 짓이라는 말을 누가 믿겠나. 엄기영 후보가 강원도민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일은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다. 엄기영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
강원도민이 엄기영 후보를 도지사로 뽑을 리 없지만, 당선되더라도 무효가 된다. 증거관계를 냉철하게 보면 최모씨는 엄기영 후보의 최측근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나왔다. 최모씨를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엄기영 후보의 관여사실이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최모씨가 잠적하거나 자기 선에서 알아서 한 것이라고 도마뱀 꼬리 자르기를 할까 우려된다. 적어도 30일 동안, 1억원 정도가 소요된 불법선거운동을 엄기영 후보가 모른다는 것이 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사건은 엄기영 후보가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사건이다. 4월27일 최문순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명숙 상임 선대위원장은 “연일 뛰고 있다. 엄청나게 좋아졌다. 이길 수 있다는 감이 든다. 당원들과 최문순 후보의 지지자들이 뛰고 있다.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힘 있는 여당을 찍어달라며 강원도 발전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주장하고 있다. 강원도는 한나라당 텃밭이다. 한나라당이 말뚝만 박으면 이긴다. 그런데 강원도는 변방이다. 김진선 도지사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걸고 12년 동안이나 했다. 그런데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지 못했다. 민주당의 최문순 후보가 당선되면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것이다. 이광재 전 도지사의 소망이기도 하다. 강원도민에게 호소 드린다. 최문순 후보와 이광재 도지사가 힘을 합쳐 도민의 뜻을 이루겠다.
원내대표와 천정배 의원이 법적 논리를 말씀했다. 저는 도의적 문제를 말씀드리겠다. 강원도에서 많은 도민을 만났고, 강릉에서도 많은 분을 만났다. 지금처럼 살기 힘든 때가 없었다고 한다. 경포대를 가면 저녁 무렵이면 거의 껌껌하다. 힘들게 살고 있다. 평창올림픽 유치가 특히 강릉 경기활성화의 돌파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목을 걸고 있다. 강원도민들은 서명할 때 순수한 열정과 마음으로 서명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순수한 열정을 배반하고 도지사가 되겠다고, 표를 얻겠다고 도민의 마음을 배신하고 선거에 악용했다. 선거에서 해도 되는 일과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 엄기영 후보는 나와 관계없다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자신의 자원봉사자들이 했다고 한다. 그런 이분들이 인터뷰에서 아니라고 했다. 반찬 값 벌려고 했다고 말하고 있다. 엄기영 후보가 이런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주부들을 선처해야 한다. 엄기영 후보는 강원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짓밟았다.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책임을 엄한 사람에게 묻지 말고 강원도지사 후보라면 떳떳하게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 이번 불법선거는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50~60년 동안 한나라당의 텃밭이 이광재 도지사에 의해 무너졌다. 이광재 도지사가 사랑받고 폭발적인 신뢰를 받으니 한나라당이 두려웠다. 이 모든 것은 이광재 죽이기 시나리오다. 엄기영 후보는 TV토론에서 이광재 도지사를 부정한 정치인이라며 참여정부에서 기소된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명박 정권이 이광재를 기소했다. 최문순 후보는 반드시 이긴다. 이광재 도지사와 함께 손잡고 강원도의 미래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의원들이 열심히 해 주시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확실하게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화영 선대위원장은 “어제 충격적인 자료를 입수했다. 현장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니까, 이재오 특임장관으로 시작된 민단협 서명을 시·군, 경찰이 지원했다. 홍천은 담당자 이름이 거명됐다. 엄기영 후보의 일정에 맞춰 서명작업을 추진했다. 사전운동 차원의 서명을 받아 이번에 적발된 펜션에서 작업을 했고, 엄기영 후보의 선거인단이 돼 국민선거인단을 확보한 사람이 안모씨에게 전달했다.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광재 지사의 직이 대법원에서 상실된다. 법사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광재 도지사의 재판을 촉구하는 일도 있었다. 지금 영장이 청구된 사람이 권모씨, 김모씨다. 안재일 수행비서의 명함이 발견됐다. 이 명함을 회수하지 않아 다시 펜션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권모씨, 김모씨가 현장 책임을 졌고, 총책임자는 최승훈이다. 최승훈에 대해 체포영장이 청구됐는데 현재 도주 중이다. 권모씨가 최승훈의 짓이라고 진술했다. 최승훈은 민단협 서명과정에 합류해 있다. 향응제공 사진도 있다. 조임출 비서실장이 자금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엄기영 후보가 모를 리 없다. 최측근이 강원도 곳곳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최종원 도당위원장은 “35명이 펜션에 모여 선거운동한 것을 엄기영 후보가 모를 리 없다. 최선을 다해 강원도지사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광재 도지사 가족들이 눈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의원총회에 참석했던 의원들은 2인 1조로 나뉘어서 최문순 후보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했다. 행안위 의원들은 강원경찰서를 항의방문 했다.
2011년 4월 2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