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1년 4월 22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SBS TV토론 관련
SBS TV토론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에서 거짓말에 거짓말을 보태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굴러가고 있다.
민주당 출입기자들이 SBS TV토론팀에 확인을 해서 최종적으로 SBS에서 민주당에 강재섭 후보가 거부해서 TV토론이 무산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잠시 후면 기사가 나오고 확인이 될 것이다. 몇 시간이면 진실이 들어 나는데 한나라당에서는 왜 끊임없이 눈덩이처럼 부풀리는지 안타깝다.
어제는 김해 선거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손학규 대표에 의혹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오늘은 SBS TV토론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하루 이틀이면 밝혀질 거짓말을 왜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책임자가 살아있다. 오늘 급기야 안형환 의원과 박영선 의원이 대신 토론회를 갖는다. 거기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다.
강재섭 후보 측은 복지문제 탓을 하는데 이미 한나라당 실무자와 민주당 실무자, SBS TV 토론팀에서 모든 포맷을 결정을 하고 합의 한 후였다. 그런데 느닷없이 어제 아침에 안보문제를 넣어 달라하고, 안보문제도 좋고, 포맷도 좋으니 토론하자 했더니 잠적하고 전화를 안 받았다.
그래서 SBS 토론 팀에서 가슴 졸이다가 강재섭 후보 측에서 거절을 해서 TV토론이 무산되었다고 통보했다. 이것이 진실이고 사실이다.
이 진실과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운게 아니다 민주당 출입기자들이 이미 SBS 토론팀에 확인을 했다. 더 이상 속보이는 거짓말을 그만해라.
지금도 늦지 않았다. 복지문제 빼고 안보문제만 가지고 토론하고 싶으시면 손 들고 오십시오. 손학규 대표와 강재섭 후보가 토론 하면 된다.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가.
■ 엄기영 후보는 부정선거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오늘 오전 강원도 정선에서 엄기영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한나라당 마크가 찍힌 손수건을 돌리다가 해당 책임자들이 선관위에 적발되서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불법선거의 현장이 적발되었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또 다른 불법선거의 현장이 적발되었는데 가관이다. 강원도 경포대 인근에 위치한 펜션을 독채로 전세 내고 1층 15명, 2층에 20명, 35명의 여성들을 동원해 불법적인 전화 선거운동을 벌여온 현장이 적발되었다.
유사기구를 만들어 불법적인 전화작업을 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 또한 매일 끼니마다 35인분 이상의 도시락이 배달되어오던 것에 비추어 불법적인 향응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이 시각 현재 이 여성들은 문을 걸어 잠그고 선관위 관계자,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도 대명천지에 돈으로 표를 사려는 매표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더욱이 선거 막바지에 이를수록 금품을 살포한다는 제보가 민주당 정당사무소 또는 후보사무소에 속속 접수되어왔다.
이번 사건으로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선거가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금권선거가 엄기영 후보가 말하는 강원도의 미래인가. 강원도를 혼탁선거로 오염시켜놓고 강원도민의 미래를 말하는 것은 뻔뻔하다.
엄기영 후보는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선관위는 누가 이러한 불법선거의 배후인지, 누가 시켜서 이런 불법선거운동이 자행되었는가. 엄정한 수사를 통해 백일하에 드러내야 한다. 누가 청정지역 강원도에 혼탁·부정선거를 바이러스처럼 퍼지게 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
한나라당 논평을 통해서 손수건을 돌린 것은 실무자의 실수였다고 했다. 집권여당이 선거법을 몰라 손수건을 돌리다가 이런 일이 벌어지나. 그리고 민주당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먼저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라고 먼저 얘기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선거법을 잘 몰라서 실수했다. 어쩔래’ 이런 표정으로 논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선거법을 위반하고 그것이 밝혀졌으면 집권여당으로써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하는 게 공당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선거법을 위반하고 발각 되도 이것에 대해 해명도 안하고, 본인의 거짓 논평이 발견 되도 사과하지 않고, 의혹제기가 거짓으로 밝혀졌고, 본인도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도 반성하지 않는 뻔뻔함이야말로 한나라당의 정체성인 것 같다.
2011년 4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