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사무총장 기자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4-20

이낙연 사무총장 기자간담회

 

□ 일시: 2011년 4월 20일 오전 10시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이낙연 사무총장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여 기자여러분께 전달이 안 된 것 같아 자리를 마련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부로 아주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분당을 나오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도 손 대표가 불참했고, 의총도 불참했다. 앞으로 재보선이 끝나는 시간까지 마찬가지로 매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당의 회의에도 참여치 않고 분당에 전념하기로 했다.

 

다른 곳도 그렇지만 특히 분당은 손학규 대표의 선거전략이 옳았다는 판단을 한다. 이때까지 기자여러분은 뭔가 자꾸 변해야 기사거리가 되겠지만 저희는 선거전략을 한 번도 바꾼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에 비해 강재섭 후보의 선거전략은 상당히 오락가락하고 있다. 철새론을 꺼내들었다가 효과도 없고 역풍만 맞게 되자 그 얘기를 집어넣고 당대당 대결구도로 몰고 가기위해 의원 60여명을 동원한 적도 있는데 그것 또한 거부감이 생기다보니 후보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어 엊그제부터는 그것도 바꾸고 있는 것 같다. 헤매는 듯한 느낌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조용한 선거라는 전략을 끝까지 가지고 가겠다.

 

그저께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민주당 간사인 백원우 의원이 27일 재보선 투표일 공무원 탄력출근제에 대해 물었더니 이에 대해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예전의 재보선에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즉 1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또는 1시간 일찍 퇴근해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환영한다.

 

특히 나우콤은 선거당일에 전직원에게 2시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기로 결정해 네티즌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나우콤 경영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드린다. 양대 노총 또한 근로자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탄력출근제 혹은 조퇴허용 등을 사측에 제안하고 있다. 양대 노총의 선거참여운동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 근로자들 또는 직장인들의 작은 권리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선거참여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이에 호응해서 꽤 많은 노조들이 투표참여운동을 벌이고 있다. 공기업 노조도 19일에 30분내지 1시간의 탄력출근제를 결의한바 있다. 금융산업 노조도 노조원 투표참여운동을 공식으로 결정했으며 주택관리공단 노조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중앙선관위도 기왕에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공기업 뿐 아니라 사기업의 근로자들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민주당 사무총장으로서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그리고 노조가 없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직원여러분께서 당연한 권리인 선거참여를 할 수 있도록 사측과 잘 협의해서 최대한 많이 투표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2011년 4월 2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