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어처구니없는 후보들로 구성된 한나라당
어처구니없는 후보들로 구성된 한나라당
한나라당 김태호 김해을 후보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서 국민으로부터 퇴출당한 사람이다.
그러나 반성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참고로 김태호 후보는 거창이 고향이다.
강재섭 분당을 후보는 14대(1992년)부터 대구을에서 16년간 국회의원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분당을 후보로 출마해 ‘분당 토박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오죽하면 ‘낮에는 대구에서, 밤에는 분당에서 잠을 자는 홍길동이냐’는 말이 나온다. 강 후보의 ‘토박이’론에 대해 분당시민뿐 아니라 대구시민들까지 어처구니다는 반응이다.
엄기영 강원도지사 후보는 한나라당 정권에 의해 MBC사장에서 쫓겨났지만 자신을 쫓아낸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엄기영 후보가 앵커시절 즐겨 쓰던 멘트처럼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 정권에 의해 차별과 홀대를 받으며 ‘기타도’ 취급을 받아온 강원도에 한나라당의 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나 엄 후보의 변절이나 모두 어처구니없다.
어처구니없는 후보들 못지 않게 선관위도 어처구니없다. 4.2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야 할 선관위는 요즘 한나라당 선거관리에 바쁘다.
오는 4.27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반성 없는 집단을 심판해 더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이유다.
2011년 4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