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의 "거품뿐인 경제 성장, 내실 있게 바꿔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4-06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6일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 "양극화 사회를 탈피하기 위해 거품뿐인 성장을 내실있는 성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경제로 (정책)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4·27 재보궐선거 운동을 하면서 본인이 출마한 지역인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조차 중산층이 위기에 몰려 있음을 느꼈다"면서 "중산층이 튼튼해야 나라 경제가 튼튼해 진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물가대란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정부는 유류세를 인하하고 탄력세율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원 원내대표는 "정부는 원전 정책에 대한 국민 반대여론 확산만 걱정할 게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휘하는 원전 컨트롤 타워를 구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면서 우리 정부에 통보하지 않은 데 대해 "일본 정부의 태도와 우리 정부의 무능을 다시 한번 지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되면 7∼8일에는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은 우리나라 바다가 언제 죽음의 바다로 변할 것인지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준규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워크숍에서 검찰간부들에게 200만∼300만원씩의 업무활동비를 돌렸다는 보도와 관련, "공공연한 돈봉투 살포는 개혁대상인 검찰의 현주소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검찰은 `한상률 게이트' 수사에 대해 꼬리자르기를 할 게 아니라 조사를 다시 시작해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최고위원도 "이 정부에는 원전 문제와 관련한 사령탑이 없다"며 "국내외 전문가가 망라된 범정부 특별대책기구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