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4-01
 

이춘석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1년 4월 1일 오전 10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신공항 백지화-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오늘의 기자회견은 시간낭비였음이 밝혀졌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신공항 사업 백지화는 다음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신공항 백지화에 대통령이 고개를 숙여야 하는 이유는 단지 공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자신의 선거에 한 번, 지방자치 선거에서 또 한 번 활용한 후 내던져버렸기 때문이다.

단물을 빼먹고 버리는 것이 국가의 최고지도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와 사업성 운운하는 태도도 비겁하다.

그렇다면 대통령이 아닌 평가단이 신공항 사업을 백지화시켰다는 말인가.

“공항 없으면 안 된다는 사고를 버리고 냉철 하라”는 주문도 국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잘못을 인정조차 하지 못하는 대통령, 불 난 다음에 “화재 없는 나라가 원칙”이라는 식으로 발언하는 이가 여권에 유력 대권주자라면, 이는 차라리 만우절 만담수준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오늘 대통령은 과학비즈니스 분산 유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미 지방에서는 “지방에 사는 것이 죄”라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LH본사, 과학벨트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요구한다.

다시 지방을 전쟁터로 만들어버린다면 전 국민의 저항과 맞닥뜨려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한다.



2011년 4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