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태호씨가 밝힌 사퇴의 변은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
김태호씨가 밝힌 사퇴의 변은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
6개월 전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무신불립’...‘백의종군’ 하겠다.”며 후보직을 사퇴하고 중국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김태호 전 도지사가 중국으로 떠난 지 4개월 만에 서둘러 귀국했다.
김 전 도지사는 “일하고 싶어 미치겠다.”, “도지사를 두 번이나 해 경남은 다 내 고향”, “고향 거창을 떠나 김해에 뼈를 묻을 것”이라고 귀국 일성을 밝혔다.
참으로 몰염치하다. 김 전 도지사는 자신이 왜 사퇴했는지 잊어버린 것인가.
김 전 도지사는 은행법 위반, 공금횡령, 배임, 직권남용, 위증, 공직선거법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가 드러나자 국민적 지탄이 두려워 쫓겨나듯 사퇴한 것이다.
더구나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면서도 ‘말뚝만 꽂으면 된다’는 식의 오만함으로 슬그머니 출마를 재고 있으니 경남도민과 김해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엄기영씨는 한나라당이 강원도민의 뜻이라며 도민을 우롱하고, 김 전 도지사는 불법비리와 거짓으로 퇴출당하고도 또 경남도민과 김해시민을 우롱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다.
김태호 전 도지사는 자신의 말이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2011년 3월 7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