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엄기영씨는 말장난으로 정당생활 시작하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3-02

엄기영씨는 말장난으로 정당생활 시작하나


엄기영씨가 한나라당 입당의 명분으로 "그동안 강원도의 목소리는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고, 강원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MBC 사장 자리에서 쫓겨난 것이 아니라 정부와 언론에 관해 이견이 있었고, 언론자유는 소중한 가치이나 이것이 좌절돼서 사장직을 사퇴한 것"이라며 "한나라당을 선택한 것은 순전히 도와 도민을 위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심한 궤변이다. 이광재 도지사를 빼고는 그동안의 강원도 도지사 모두 한나라당 출신이었다. 지금도 한나라당 출신이 더 많은 지역이다.


이를 모르고 한 소리는 아닐 테지만 살아있는 권력에 충성 맹세를 하는 것도 정도껏 해주기 바란다.


더구나 출세를 위해 자신이 몸담았고 사장까지 했던 조직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패륜적 행위에 대해 ‘강원도민의 선택’ 운운하는 것은 손발이 오그라들게 하는 후안무치한 발언이다.


엄기영씨는 번지르르한 말장난으로 자신의 변절을 포장하려 하지 마라. 하면 할수록 썩은 내만 진동한다.


2011년 3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