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 이춘석 대변인 오후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3-01

이춘석 대변인 오후서면브리핑


■ 감사원의 구제역감사 계획에 대해

감사원이 구제역 사태가 진정된 후 감사에 착수를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번 구제역 사태는 감사를 통해 일단락지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4대강 감사 결과를 무려 1년을 묻어두었다가 결국 불법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공개한 행태에 비추어 본다면 감사원이 바라는 ‘일단락’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구제역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야당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봉쇄하고, 또 다시 면죄부를 받으려는 정권의 의도와 정확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조차 의혹을 제기했던 4대강 사업에 당당하게 면죄부를 주었던 감사원이 또 다시 구제역 사건에 손을 댈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다음 주 국회 법사위에서는 감사원의 4대강 감사에 대한 부실, 왜곡, 은폐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에 대한 준비에나 최선을 다할 일이다.


면죄부 남발하는 ‘정권의 흥신소’가 아닌, 헌법이 보장한 최고 감사기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1년 3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