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 귀국 관련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2-24
 

이춘석 대변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 귀국 관련 서면브리핑



■ 한상률 전 국세청장 귀국 관련


오늘 귀국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이명박 정권의 운명을 쥔 시한폭탄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박연차 게이트는 실상 한 전 청장으로부터 시작했다.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이 한 전 청장에게 태광실업 세무조사를 지시했다는 의혹은 물론이고, 한 전 청장 스스로도 국세청 최정예인 서울청 조사 4국을 동원, 세무조사 결과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였다.


한 전 청장의 증언에 따라 국세청과 검찰은 물론이고 형님권력과 대통령에게까지 피바람이 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 전 청장은 지난 2007년 정권교체기에 청장 연임을 위해 대통령 형님을 만나고, 실세 로비자금 10억원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원구 전 국장이 제기한 이명박 대통령 도곡동 땅 차명소유 문건 의혹의 참고인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지난 2년간 한 전 청장의 귀국을 요청해 왔지만 검찰과 한 전 청장은 요지부동이었다.

일각에서는 귀국이 좌절됐다, 모 실세세력이 귀국을 막는다는 주장까지 흘러나왔었다.


갑자기 왜 이 시점에 돌아왔는지부터가 의문이다.

이번 정권에서 털고 가려는 것은 아닌지, 혹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두 눈을 부릅뜨고 검찰 수사를 지켜볼 것이다.

검찰이 철저한 규명을 외면하고 또다시 정권 봐주기에 앞장선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



2011년 2월 24일

민주당 대변인 이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