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회의-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특위 연석회의 "폭설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최고위원-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특위 연석회의를 갖고 "영동이 100년만의 폭설로 고통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아직도 고립돼서 못 나온 주민이 있고, 도로망이 복구가 안됐다"면서 "도민들이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이것은 재난에 속한다.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서 제설작업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덤프트럭 60대를 지원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실천하던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지사직을 내놓게 돼 유치에 지장이 생기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 자리가 크지만 민주당이 뜻을 모아 그 자리를 채우고 반드시 유치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구제역 및 침출수 문제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침출수 문제 등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것 또한 방심하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잘못을 반복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어 "4000곳 넘는 곳이 매몰됐으면 지하수 오염이 심각할 것이다. 상수도 없는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하라"며 "나중에 물 못 먹겠다고 아우성칠 때는 이미 늦고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또 농촌지역 가구들은 상수도가 일반적으로 수혜자 부담 원칙이라는 점을 들면서 "이것은 특별한 국가재난이라 발생한 문제인 만큼 중앙정부에서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손 대표는 양평 두물머리의 하천점용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농민들의 손을 들어준 점과 4대강 사업비 1조8000억원 증발 논란을 들면서 "국토를 훼손하는 일이고 혈세 낭비하는 일일 뿐더러 이 안에는 많은 부정 비리 포함됐을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을 이대로 놔둘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