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치검찰은 한명숙 총리 사건의 배후에 있는 ‘아주 위선’을 밝혀라
정치검찰은 한명숙 총리 사건의 배후에 있는 ‘아주 위선’을 밝혀라
한명숙 전 총리 6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매우 의미 있는 증언을 했다.
한 전 대표는 “회사간부였던 남모씨가 지난해 4월 3일 검찰조사 때 찾아와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은 아주 윗선에서 계획된 사건’이라고 말했다.”다고 밝혔다
또한 한 전 대표는 “남씨가 ‘협조 안하면 아주 힘들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며 “지방선거와 관련된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한명숙 전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검찰에 제보한 인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이 증언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검찰은, 돈을 주지도 받지도 않은 ‘귀신이 곡할 희대의 사건’이 ‘아주 윗선’에서 조작한 사건이라는 경천동지할 증언에 대해서 ‘한 전대표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무시하고 있다.
정치검찰은 한명숙 총리 죽이기에 목숨을 걸었지만 ‘의자가 돈 받은 사건’으로 씻을 수 없는 국민적 망신을 산 바 있다.
그럼에도 정치검찰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추측’과 ‘카더라’ 등 횡설수설하는 증인들을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있으니 아연실색할 뿐이다.
검찰은 한 전대표의 의미 있는 증언을 외면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사실관계를 고백해야 한다.
검찰은 영원히 감춰지는 진실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11년 2월 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