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황희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1-28

황희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



□ 일시 : 2011월 1월 27일 17:00
□ 참석 : 손학규 대표, 문병호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 의원, 박우섭 남구청장 등



손학규 대표는 인천에 소재한 사단법인 실업극복인천본부를 방문하여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업체들의 현황을 보고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실업극복인천본부는 1998년에 설립되어 6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모범적인 시민단체이다. 민간차원의 실업극복, 빈곤극복의지를 모아 실직자빈곤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벌여 실업 및 빈곤을 극복하고, 실직자와 빈곤계층의 권익신장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다사랑 간병서비스, 행복도시락, 다사랑 보육서비스, 실업극복인천본부에서 독립된 3개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현황과 다사랑 산모도우미, 다사랑 자기주도 홈스터디, 한마음농장 등 예비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사회적 기업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계신 분들과의 대화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적 일자리, 사회적 기업 현장에 와서 보니 정말 느낌이 새롭다. 사회적 일자리, 사회적 서비스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 국가적으로는 사회적인 복지를 늘려가고 그것이 일자리를 만들어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걸 그대로 실현하는 현장이다. 앞으로 민주당이 특히 복지국가를 추구해나가면서, 우선 현재까지는 3+1이라고 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것이 앞으로 발전해나가려면 여러분의 사회적 기업, 사회적 일자리 프로그램과 직결되도록 해야 되겠다. 이것을 더 활발하게 하고 내용을 풍부하게 해서 사회적 일자리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복지수준도 높이는 길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지금 현재는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의료, 등록금 반값이지만, 앞으로 추가해서 나갈 것이 주거복지하고 일자리복지이다. 일자리 복지라고 하는 것은 크게 보면 경제가 활발해져서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하는 게 기본이 된다. 그러나 우리가 일자리를 만들면서 그 일자리가 사회 복지의 수준도 향상시키고 또 일자리를 만든다. 흔히들 요즘 우리가 복지정책 내놓으니 비판하는 측에서 포퓰리즘이라며, 마치 쓰고 퍼주기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퍼주고 그냥 돈을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돈 씀으로 해서 쓰는 돈이 다시 돌아와서 경제를 활발하게 하고 왕성하게 하는 그런 것이다.


복지예산 더 늘이면 그만큼 간병이나 도시락사업이나 보육사업 이런 데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그만큼 일자리가 생기고, 임금 수준을 더 높여줄 수 있으면 좀 더 여유가 생겨 서민 사이에서 돈이 좀 더 돌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목표 달성할 수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복지사회가 그것이다. 일자리 복지는 특히 일자리 잃었을 때 다른 일자리를 얻을 때까지 좌절하지 말고 낙담하지 않도록 생활을 보장해주고, 그 생활비로 동네 가서 물건 사니까 그게 또 돈을 돌게 만든다. 그러면서 다음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여러분들 어려움을 내가 듣고 앞으로 실업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활동에 우리 민주당이 추구하고 추진해나가는 복지정책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여러분들이 쌓으신 경험과 지혜는 앞으로 일자리 복지 정책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키워나가는데 민주당 정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실업극복인천본부 대표이사로 계신 김병상 신부님은, 나는 60년대 학번으로 70년대 통틀어 유신 시작부터 끝까지 온통 반유신독재 운동에 청춘 보낸 사람인데, 그때 우리들의 큰 기둥이고 어른이셨다. 인천이 도시산업선교에 중요한 근거지가 되었고, 노동자들의 인권, 어려운 사람 인권 신장을 위한 운동이 반독재 민주화 투쟁하고 결합해서 민주화운동, 인권운동, 선교운동 이런 것들로 6.10 항쟁까지 이르는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 실업극복 인천본부라고 하는 이 정신은 바로 어려운 사람과 함께 한다는 가톨릭 그리스도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가 종교를 떠나서 이런 사랑의 정신,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하는 정신, 그 정신으로 민주당이 이러한 정책을 꼭 실현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좋은 세상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



2011년 1월 27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