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대현 부대변인, 충남 연기 서면 청라리 좌담회 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1-25
 

조대현 부대변인, 충남 연기 서면 청라리 좌담회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1년 1월 25일 21시

□ 장소 : 충남 연기군 서면 청라1리 마을회관(나리마을)



 손학규 대표는 25일 21시 충남 연기군 서면 청라1리(나리마을)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주민과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박수현 충남 공주연기 지역위원장, 유한식 군수(자유선진당) 및 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참석하였다.


다음은 손학규 대표의 인사말과 주요 발언 요지이다.


 얼마 후 세종특별자치시가 될 연기군에 와서 군수님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들을 뵙게 되어 기쁘다. 정치에서 여러 가지를 지켜야한다. 그중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 신뢰를 높이는 것이 정치의 주요과제다. 정치는 속임수라고 흔히 말한다. 정치가 제대로 되려면 지도자들이 말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 세종시를 둘러싼 분란도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정권이 바뀌고 뒤집겠다고 해서 생긴 것이다. 양승조 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주민이 투쟁했다. 정권이 바뀌어도 정부가 해놓은 약속을 지켰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중요한 덕목이다. 세종시가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행정의 중심이 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도록 약속을 지키겠다.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찬성했다. 도지사로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도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었다. 경기도의 발전만이 아니라 다른 곳도 발전해야 경기도도 같이 발전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행정도시 건설에 찬성했다. 당시 (경기도) 지역 언론, 지역 유력인사들과 적대적이 되었다. 그러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혼자 잘살아서는 안 된다. 같이 잘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결실이 세종시인데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깨려 했다. 사람이 바뀌어도 지켜져야 할 국가의 결정이었다. 그 약속을 어기려 하니 말썽이 생겼던 것이다. 국민 모두 그건 안 된다고 했고, 6·2 지방선거가 그 결과다.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 세계적인 명품도시 되도록 양승조 의원과 최선을 다하겠다.

 

 과학벨트도 마찬가지다. 이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세종시가 (뜻대로) 안되니 (과학벨트를) 빼앗겠다고 한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 대통령 공약이니, 약속이다. 지켜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믿는다. (약속을 어기면) 대통령 개인에 대해서 뿐 아니라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 세종시 처럼 약속을 어긴데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모든 것이 이명박 정부가 약속을 뒤집는데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약속 지켜라’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약속을 어기니 여기저기서 가져가겠다고 한다. 광주에서 한다고 했을 때, 광주가 현실적으로 민주당에 가장 큰 지지기반인건 분명하다. 거기서 유치하겠다고 했다. 광주에서 말했다. “원칙과 신의를 지켜야 한다. 우리가 이명박 정부에 말했듯이 우리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가장 큰 지지기반인 이곳(광주)에서 충청권에 양보해야 한다. 무엇보다 약속 지켜야 한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시군 단위의 국민들을 만나고 있다. 내년 우리가 집권했을 때 펼쳐 나갈 정책을 말씀드리고, 또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직접 듣고 정책을 개발하여 미래를 같이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세종시 뿐 아니라 충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손학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달라.


 이어진 좌담회에서 주민들은 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한 부담 증가 등으로 농사짓기 어렵다는 호소를 했고, 정보화 지원, 장애인 지원, 농촌 문화생활지원 등에 대해 질문과 건의를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농업을 제대로 보전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이고, 국정 최고책임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 지원과 관련하여, 양승조의원은 날치기 처리과정에서 예산이 사라져버렸다는 점을 지적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관련하여, 잔여지역 문제와 관련한 주민들의 건의가 있었고, 양 의원은 동일한 권리를 갖고 생활하도록 민주당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가난의 대물림이 구조화되어있다. 특권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집권하고자 하는 목적이다.”고 강조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좌담회를 마무리하였다.


2011년 1월 25일

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