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광주광역시 정책협의회
민주당-광주광역시 정책협의회
□ 일시 : 2011년 1월 21일 금요일 10:00
□ 장소 :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
■ 손학규 대표
오늘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 와서 민주당이 지난 10월 3일 새로 지도부 선출이후 첫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광주 올 때마다 마음속으로 옷깃 여미고 온다. 광주 없이 민주주의가 있었을까. 정녕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의 원천이다. 민주당이 광주없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 민주당은 광주시민들께 전남도민들께 민주당의 튼튼한 기반 만들어주시고 성원해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리고, 민주당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광주는 또한 다음 정권교체에 출발지가 되고 완성지가 될 것이다. 저희는 이제 내년도 총선과 대통령 선거 통해서 이명박 정권이 민주주의 짓밟고 민생 짓밟고 평화 부정하는 구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를 열어나갈 것이다. 특권과 반칙이 판을 치는 불의한 사회를 끝내고 모든 사람이 함께 잘사는 모든 국민이 동등한 인격적 대우를 받는 정의의 사회를 펼쳐나갈 것이다. 여기에 광주는 가장 큰 힘을 정권교체에 실어주시고 앞장서주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대법원에서 조봉암 당수가 52년 만에 무죄판결 받는 것을 봤다. 아무리 독재가 오늘 힘이 강해도 역사는 정의를 말해준다. 인혁당 사건이 무죄를 받는 것을 봤다. 사법 살인으로 많은 무고한 국민과 애국시민과 민주의사가 쓰러져 갔지만 그 희생위에 민주주의는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다.
긴급조치가 위헌판결 봤다. 이승만 독재 박정희 독재 독재 당시에 서슬퍼렇고 무소불위의 힘을 보였지만 그 어떠한 힘보다 강한 것은 국민의 힘이다. 국민의 힘을 믿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정권교체 통해 새로운 사회를 열겠다는 의지가 저희가 펼치는 민주대장정 희망대장정이다.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 통해서 한반도 평화 대화 재개를 요구하고 의논해 나가고 있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한반도 문제가 어느 덧 언제부터 우리 대한민국의 손을 떠나 남북 간의 손을 떠나서 주변 열강에 의해 논의가 되고 그 열강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부터라도 이곳 출신으로 이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일으키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서 남북대화를 적극 재개하고 오직 협력과 평화만이 한반도의 공동의 번영과 통일의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이명박 정부에 촉구한다. 그리고 우리는 평화의 길을 분명히 세워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오늘 광주에 와서 광주가 대한민국 역사를 이끌어온 도시답게 힘차게 발전하는 모습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특히 강운태 시장님, 광주시장 취임하셔서 광주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의욕에 차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계시고, 첨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가고 있다.
민주당은 광주의 정신과 힘을 바탕으로 정권교체를 이룩할 때 광주지역 발전은 대한민국 발전의 상징이라는 뜻과 사명감을 갖고 광주지역의 경제 발전 과학 발전에도 지역 문화 발전에도 세계적인 명품도시 광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광주 발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윤봉근 의장,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지역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박지원 원내대표
우선 가슴이 설렌다. 광주, 대한민국과 세계 속의 그 위치를 어떻게 필설로 표현할 수 있겠나. 다시 한번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오늘 이렇게 처음으로 이런 회의를 갖게 되니까 김대중 대통령께서 집권해서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그 설레임이 느껴진다. 이런 것을 위해서, 광주를 위해서도 우리는 내년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광주에 보답하는 길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집권을 위해서는 우리 민주당이 단결해야 하고 야권의 연합연대가 필요하다. 승리를 위한 연합연대가 필요하고 패배하는 연합연대가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는다. 먼저 우리 민주당이 단결하고 양보와 협력 속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어제 북한의 남북국방장관회담 제의에 대해 우리 정부가 수락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미국과 중국의 대화, 미국과 일본의 태도변화, 美中 정상회담을 통해서 우리는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화로 간다’는 것을 예상했지만 이명박 정부는 계속 강경정책을 고집했다. 만시지탄이지만 이렇게 대화로 다시 돌아선 것을 환영하면서 앞으로 난관은 있겠지만 극복해서 한반도 평화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우리 민주당이 그 사이 주장한 것도 대통령이 고려했다고 생각하며, 거듭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한다.
요즘 나라가 시끄럽다. 구제역으로 280만두의 소와 돼지가, AI로 350만수의 닭, 오리가 살처분됐다. 이제 조류결핵까지 50년 만에 발병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함바게이트로 권력형 비리가 나타나고 있고, 심지어 감사원 감사결과 370여명의 공직자들이 카지노를 출입했다. VIP클럽은 3,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소지하는 사람만 출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도 출입했다고 한다.
외교는커녕 이런 내치, 구제역 모든 것에 책임을 져야 할 청와대가 야당에 대해서 험담을 하고 있다. 우리는 청와대가 그런 험담을 하기 전에 바른 길로 들어서서 빨리 구제역을 잡고, 공직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해 줄 것을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에서 부탁한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정세균 최고위원
6.2 지방선거의 선택을 받으신 강운태 시장님, 구청장님, 광역시 간부여러분들 수고가 많으시다.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광주광역시의 미래경쟁력 강화에 대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윤봉근 의장님과 시의회가 적극 협력하는 모습도 광주시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구제역 때문에 전국적으로 큰 걱정을 하고 계신데 광주광역시나 전남 전북에서 효과적으로 방역활동에 성공하고 계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절대 이 지역에서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민감한 말씀을 드리겠다. 과학 비즈니스 벨트, 전국이 유치전으로 뜨겁다. 광주, 충청, 포항, 대구, 울산, 창원, 저는 출신지역이 전북인데 전북까지 나서서 10여 곳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넘어서 싸울 판이 될 수 있다. 자치단체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정치권까지 가세하고 경우에 따라서 집안싸움까지 일어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이상득 의원께서 “과학벨트 정치로 풀 일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대통령의 형님은 그만큼 했으면 더 이상 욕심부려서는 안 된다. 다른 지역도 생각해 달라고 요구한다. 객관적으로 자신들이 유리하면 정치논리 배제하자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정치논리를 동원해 다 챙겨가는 이상득 의원의 지금까지의 행태는 국민여러분들로 부터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과학비즈니스 벨트까지 형님벨트로 만들겠다고 시도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욕심을 내면 화가될 것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이상득 의원의 발언 때문이라도 절대 과학비즈니스 벨트는 특정 지역에 가서는 안 된다. 형님 벨트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참여정부때까지 국가 균형발전 노력 많이 했는데 이 정권 들어서 지방은 없다. 국가균형발전은 없다. 이 정권이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광역 경제권 계획을 내놓지만 이것마저도 4대강 사업에 가려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과학비즈니스 벨트 입장 분명히 해서 전국을 싸움판으로 만드는 일을 당장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
이명박 정권이 지난 3년 동안 줄기차게 남북간에 대화를 하도록 요구했었지만 외면해 왔는데 이제 결국 정부가 북한과의 고위급 군사회담 하도록 결정했다. 그 결정을 환영한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만나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게 되어 다행이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반영된 것이긴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대화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남북이 마주앉는 것이 성과는 아니다. 거기서 뭔가 진전을 이뤄내야 성과다. 그간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나. 갈등과 반목과, 참으로 있어서도 안 될 천안함 사태나 연평도 포격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어렵게 만나는 양상이다. 결코 빈손으로 남북 대화를 끝내서는 안 된다. 뭔가 성과를 내야한다. 남북 양측 모두 성의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나 입씨름하고 이런저런 조건만 내놓고 기싸움해서는 안 된다. 대화하는 척만 하면 안 되고 실제 터놓고 대화해야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의미있는 합의를 도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박주선 최고위원
우리 민주당 지도부가 광주 방문해 당정협의를 갖는 것은 의미있고 뜻깊다. 지금 날씨가 매우 춥다. 우리 광주 전남 비롯한 호남은 이 정권이 출범한 이후 더 춥게 느끼고 있다. 호남을 소외와 배려않는 국정운영 방식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형님이 없다. 형님이 없다보니 당연히 받아야할 예산 국책 사업도 시행되지 못하고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에서 광주시에서 만들어 제출한 정책협의회 자료를 보면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 유치를 비롯한 현안과제가 망라돼 있다. 꼼꼼히 챙겨서 당력을 집중해 현안과제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성취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 약속해 줄 것을 말씀드린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남북대화, 6자회담 재개를 강조한 미-중 정상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합의를 전폭 지지한다. 아울러 20일 북한이 제의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정부가 수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반도 문제 당사자인 한국 주도적 역할 배제된 채 미중이 개입해 남북 대화를 강요받는 상황에 몰리게 된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 무능을 개탄치 않을 수 없다. 기왕에 대화가 시작됐기 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담대한 방법으로 진행되어 제3차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개성공단 방문 등 북한과의 교류가 차단되어 있는데 즉각 해제하고 지자체나 시민단체 차원의 인도적 지원도 전명 허용할 것을 요구한다. 이번 설날을 기점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해 설날 이산가족이 상봉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담을 아울러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
■ 이인영 최고위원
강운태 시장님, 윤봉근 의장님 여러 구청장님 공무원 여러분 뵙게 되어 영광이다. 고생 많으신데 많은 감사드린다.
1995년 경에 지방자치제도가 특히 지방자치단체 제도가 시행된 이후에 호남의 지방자치와 한나라당의 영남의 지방자치가 뭐가 달랐는가라는 질문을 종종 받았다. 양 지역간의 차이와 차별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집권시절과 한나라당 집권시절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민주당의 지방자치는 제대로 된 본색, 특색, 색깔을 제대로 내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민주당의 지방자치는 무엇을 지향해야하는가. 감히 말씀드리지만 ‘사람 중심의 지방자치’ 이 힘이 물질중심, 성장중심의 지방자치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본다. 민주당이 집권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천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점한 지자체에서도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천되고 있다. 더 나아가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함께 연대해서 창출한 지자체, 의회에서도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천되고 있다. 이런 것들이 첫 출발이고 신호탄이지만 민주당이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한나라당과는 차별되고 구별되는 사람중심의 지방자치라고 생각한다. 광주에서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이 전면화된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확대되는 것이 먼저 광주에서부터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린다. 대부분의 구청장님들도 구의원과 함께해서 앞으로도 더 빨리 발전시켜주셨으면 좋겠다.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다. 국가차원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법적인 준비와 실천과제가 있어야겠지만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공공서비스 영역에서부터 비정규직의 불안한 일자리문제를 안정화시키고,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데 파급시키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광주시청뿐만 아니라 각 기초단체 구청에서도 비정규직 문제가 많이 있을 것이고 특히 간접 고용문제가 많이 나타난다. 청소, 경비 등 분야에 많은 걸로 아는데 민주당이 집권한 지자체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간접고용을 줄이고,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든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먼저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민주당이 집권한 지자체는 한나라당이 집권한 지자체와는 참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솔선수범해주시면 어떨지 이런 기대도 전달해 드리고 싶다. 결국 사람 중심의 지방자치가 성장 중심의 지방자치, 전시행정이 판치는 지방자치보다는 더 우월하고 좋은 것이고, 가짜복지보다는 진짜복지가 선별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가 더 좋다는 것과 함께하는 민주당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이상득 의원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는 할 수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사실 내면에는 포항을 겨냥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마침내 형님본색이 드러난 것 같아 씁쓸했다. 영웅본색 시리즈가 있었는데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는데 만사형통으로 시작된 형님본색 시리즈가 너무 지루하게 오래가는 것 같아 참으로 유감이다. 국지과학비즈니스 벨트는 할 수 있는 곳에서 은폐해서 할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하기로 했던 곳에서 해야 한다.
■ 김영춘 최고위원
이인영 최고위원의 말을 받아서 한마디만 보태면 포항지역에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뺏어가려는 이상득 의원, 한나라당 영남 의원들께 한마디만 드린다. 영화 친구의 대사 중 ‘고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로 대신하겠다.
어제 부산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에 도착해서 광천동 터미널 주변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광천동 터미널을 보면서 웅장하고 규모가 커서 광주가 발전하는 하나의 단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국 소비도시로써 외향이 달라지고 껍데기가 좋아지는 것이 발전이냐, 최종적으로는 생산하는 도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도시가, 시스템이 완비될 때 비로소 광주가 발전하는 것인데 강운태 시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는 점에 경의를 표하지만 광주도 수도권 중심의 발전정책, 특히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 치하에서 일어나는 수도권 중심 빅뱅에 잘 대응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봐야한다.
지방문제와 관련해서 민생 희망대장정을 다니면서도 거의 모든 지방정부로부터 듣는 얘기지만 사회복지에 대한 지방정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지방발전을 위한 예산을 사용할 수가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연 15%씩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는 수도권은 몰라도 지방은 도저히 지방발전을 계획적으로 도모할 수 없다. 민주당 차원에서 앞으로 수도권을 제외하더라도 적어도 지방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지방정부부담금을 덜어주고 중앙정부로 돌려 도와주는 장치를 제도화하고 법제화해서 지방 균형발전을 제도적으로 이뤄가는 정책을 민주당 차원에서 하는 것을 제안한다.
■ 김재균 광주시당위원장
지난 연말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예산 날치기를 규탄하는 풍찬노숙의 투쟁을 전국을 돌며 벌여온 손학규 대표께서 새해에는 국민에게 희망의 씨앗을 주기위한 100일간 희망대장정으로 광주를 다시 찾아주셨다. 145만 광주시민과 18만 민주당원과 함께 손학규 대표와 당지도부 여러분의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민주당과 광주시가 갖게 된 당정협의회는 민선 5기 들어 광주에서 처음 갖는 의미가 있는 자리다. 동시에 단순한 광주 현안사업 에 대한 논의를 넘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자리다. 145만 광주시민과 국민들은 민주당의 모태요 민주정권창출의 요람지인 민주성지 광주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지방회와 머리를 맞대고 합의를 도출하는 오늘의 당정협의회를 지켜보면서 2012년 정권 재창출이라는 담대한 희망을 발견하고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2010월 12월 8일 날치기 예산과 악법을 한당과 이정부가강행처리 통과시켰을 때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법을 통과시킨 바가 있는데 그 후 공모제를 통해 지역간 분열을 획책하고 있고, 그 과실을 포항 이상득 의원 지역구로 가져가려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2011년 예산에 방사광가속기 200억원을 예산에서 날치기 통과시켰는데 이 이후에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형님이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이 포항공화국 인가.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될 사안이 민주당의 힘에 부칠 수도 있다. 그러나 당정간 끈끈한 신뢰와 행복한 창의도시 광주발전을 위한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모든 문제에 지혜로운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1년 정권 재창출이라는 중차대한 정치적 변화를 준비하는 2011년 벽초에 갖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광주와 민당이 정치적 관계를 넘어서는 공동 운명체의 관계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당정협의회 준비에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풍천노숙의 고난투쟁을 마치고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대장정의 길을 걷고 있는 손학규 대표와 지도부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오늘 연초를 맞이해서 더없이 소중하고 바쁜 시간이지만 이렇게 첫 당정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해 주신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여러분께 한분 한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올리면서 145만 시민을 대표해 뜨겁게 환영해 마지않는다.
또한 우리지역을 위해 늘 애를 쓰고 많은 예산도 따오시고 의정활동 열심히 해주신 여덟분의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리고, 함께 자리해주신 시의장, 구청장께도 감사드린다.
광주시정은 민선5기를 맞이해 모든 시정의 가치기준을 시민이 행복한 창의도시를 건설한다는 목표 하에 민주인권 평화도시로써의 정체성을 더 높이 세우고, 한쪽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향으로서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문화수도 또 한쪽으로는 우수한 두뇌를 바탕으로 한 첨단과학산업도시를 향해 열심히 나가고 있다. 잠재적 영향은 굉장히 크다고 확신한다. 그럼에도 현실여건이 굉장히 힘들다. 특히 이명박 출범이후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국가정책과 관련해 매우 우려가 크다.
우선 5플러스2라 하는 광역경제권사업, 한마디로 호남은 한 덩이로 묶고 영남은 두 덩이로 묶었다. 호남은 한 덩어리 영남은 두 덩어리다. 국가 SOC배정의 기본 탄이다. 따라서 이 구도가 계속가면 영남은 호남의 2배가 될 수밖에 없도록 설계됐다. 민주당이 그것을 막지 못했다. 또 이명박 정부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건국 이래 최대 국책사업이라던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는 무려 5조 3천억이 든다. 처음에 정부가 공고를 할 때는 선택과 집중논리에 따라 전국에 경쟁력 있는 한곳에 준다고 했는데 막상은 충청권과 영남권에 나눠줬다. 영남은 대구, 충북은 오송에 나눠줬다. 지도를 놓고 보니 호남만 빠져있다. 그 이후 충청권은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사투를 벌여 충청권의 행복도시를 지켜냈다. 내년에 당장 국무총리실이 이전한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영남권은 5플러스2 광역경제권으로 이익을 봤고 거기에 여러분들이 지적하셨듯이 포항에 방사광가속기 설치한다고 예산을 확보했다. 수도권은 규제완화 정책으로 계속 비대해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이명박 정부 들어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을 비교해 보면 호남권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를 만든다고 한다. 포항에 설치하려는 방사광가속기가 들어간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이 사업이야 말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서 떳떳하게 결정되도록 민주당이 지켜주셔야 한다.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당연히 호남권에 유치되는 것이 맞다.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도 그렇고 기초과학을 두는 목적 자체가 ‘사이언스 TO 비즈니스’다. 한마디로 과학을 잘 연구해서 비즈니스 산업을 일으키자는 것이다. 광주는 기초과학, 응용기술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저는 시장으로서 총력을 다해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유치에 노력하고 있지만 이런 점을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께서 널리 헤아려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오늘 당정회의가 광주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민주당이 사랑과 신뢰 속에 더 굳건한 정당으로 도약하는 알찬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거듭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감사드린다.
2011년 1월 2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