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이희호 여사 새해인사, 노무현 대통령 묘소참배 및 권양숙 여사 예방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1-03


민주당은 1일 오전 7시40분 단배식에 갖은데 이어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직자 200여명이 현충원을 참배했다.


손학규 대표는 참배를 하고 방명록에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기록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故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뒤 동교동 사저를 예방해 이희호 여사께 새배를 드렸다.


이희호 여사는 “앞으로 민주당이·집권하게 열심히 크게 운동하시기를 바란다. 다 건강하셔야 집권할 수 있으니 반드시 건강하셔서 큰 축복을 받으시라.”고 덕담을 하셨다.


이에 손학규 대표 “우선 여사님이 늘 건강하셔서 국민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시기 바란다. 저희가 내년에 꼭 집권해서 김대중 대통령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 민주의 길, 민생복지의 길을 다시 열어나가겠다. 남북이 같이 평화롭게 대화하고 번영하는 길을 꼭 같이 열겠다. 내년에 집권하기 위해 올해 잘 준비해서 수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지도부, 전현직 의원 50여명은 오늘 오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봉하마을에 도착한 손학규 대표는 먼저 노무현 대통령이 영면해 계신 너럭바위 앞에서 “2010년을 보내며 노무현 대통령을 더 많이 생각했다. 이명박 정권이 민주주의를 밟고 서민생활을 파탄내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이 이룬 평화의 길이 짓밟히고 전쟁의 먹구름이 뒤덮였다. 오늘 우리는 대통령께서 펼치다가 짓밟힌 민주주의와 서민복지, 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자고 결의한다. 2012년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 받들어 정권교체를 위해 준비하고 민주세력과 하나되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결의를 다진다.”며 2011년 맞는 민주당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손학규 대표 및 지도부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민주당 지도부의 예방을 맞은 권양숙 여사는 “먼 길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당 차원에서 와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서울과 거리가 먼데 김대중 대통령님의 묘소를 참배하고, 동교동 이희호 여사님을 뵙고 와주셔서 고맙다. 새해에는 민주당이 든든하게 자리 잡길 기원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내려오기 전에 실무자에게 확인하니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 40여분이 오신다고 했다. 대통령께서 안 계셔서 아쉬움이 크다.”고 화답했다.


권양숙 여사는 “오늘은 일반 내방객이 많이 오셨다. 아침에 날씨가 쌀쌀했는데 날이 풀렸다. 오늘 노무현 재단에서는 열차 한량을 빌려 내려오셨다.”며 “대통령님께서 고향으로 내려오신 것이 허약한 부산경남지역에 시민 민주주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셨다. 일이 이리되고 나니까... 먼저 가시고 나니까,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다녀간다. 고맙다.”고 말씀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와 권양숙 여사는 떡국과 나물, 봉하 막걸리를 함께 나누며 새해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는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이루자”는 취지의 말씀을 했고, 박지원 원내대표는 “봉하에서 농사한 쌀을 가지고 전남 담양에서 제조한 ‘봉하 막걸리’는 그야말로 동서화합의 상징이다. 모두가 잘사는 세상과 여사님, 가족을 건강을 기원 드린다.”고 건배사를 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생전 노무현대통령의 꿈이었던, 영남지역에서 선거로 당선돼야 민주주의가 실질적으로 완성된다는 말씀이 오늘따라 더 새롭게 다가온다. 금년 4월 보궐선거에서 대통령의 뜻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양숙 여사는 "봉하 재단, 노무현 재단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다. 지사님도 계시고 시장님이 계셔서 지방선거 이전과 이후는 큰 차이가 있다. 그야말로 ‘봄 날씨’다. 빨리하는 것도 좋지만 쉬엄쉬엄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히고, 얼마 전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언급하며 ”민주당에서 신경을 더 많이 써 달라. 아울러 올 한해는 더 좋은 일만 있으시고 오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