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천정배 최고위원의 발언의 진의를 겸허히 새겨야 한다
이춘석 대변인 서면 논평
■ 천정배 최고위원의 발언의 진의를 겸허히 새겨야 한다
먼저 사실을 분명하게 바로잡고자 한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권에 정치적 사망선고를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이를 개인적 보복 차원의 문제로 무리하게 끌고 가려고 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침소봉대 수준이 정말 놀랍다.
민주당은 어제 서울역광장 집회를 마지막으로 전국 16대 대도시를 순회하는 12월 투쟁을 마무리 지었다.
전국에서 만난 국민들은 한결같이 “우리만큼만 민주당이 분노한다면 그 진정성을 믿겠다”는 말씀을 전해오셨다.
한나라당은 민심의 발꿈치도 읽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한나라당은 이 추운 겨울, 도대체 왜 야당들이 장외로 나갔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화제의 발언을 통해 2010년 한 해를 정리하는 특집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 발언들을 곱씹어 보신다면 정계를 은퇴해야 할 인사가 이명박 정권에는 한 다스가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격노하는 민심을 여과 없이 대변한 정치인에 퍼부을 힘이 남았다면,
돌아보고 반성하는데 써주시기 바란다.
연말, 국민들의 마지막 소원은 겸허히 자성하는 여당을 보는 것이다.
2010. 12. 29
민주당 대변인 이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