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은 ‘형님예산’ 거짓해명 중단하라
한나라당은 ‘형님예산’ 거짓해명 중단하라
오늘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불거진 ‘형님예산’ 논란에 대해 예결위에서 증액한 것이 아니라 정부가 알아서 증액하기로 판단한 것이라며 ‘정부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201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정소위원회 심사 자료에 따르면, 김광림 의원이 포항-삼척철도 7백7십2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 2천억원을 공사계속 추진을 위해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집권여당이 ‘대통령의 형님’을 두둔하기 위해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을 두 번, 세 번 우롱하고 있는 꼴이다.
오죽하면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께서 “정부여당이 하는 일이 철딱서니가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지 않은가.
형님예산, 여사님예산, 실세예산을 챙기기 위해, 어르신,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농어민, 중소기업 등 최소 120개 사업, 총 2조 880억원에 달하는 서민 예산을 삭감했다.
말로만 ‘친서민’ 외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반칙을 불사하며 서민들의 가슴을 친 사건을 저질렀으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곳곳에서 드러나는 예산 날치기 처리의 후폭풍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10년 12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