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회는 공사판이 아니다
밀어붙이면 그만이라는 대통령 사고가 또 다시 전쟁으로 재현됐다.
대통령이 또 다시 날치기를 하명했다.
이에 여당은 지난해 예산날치기를 거울삼아 본회의 직권상정 수순을 밟고 있다.
국회는 불도저로 갈아엎는 공사판이 아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이명박 대통령 개인의 나라가 아니다.
국회를 전쟁터로 만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민주당과 야당은 2011년 예산을 대통령의 예산에서 국민의 예산으로 돌려놓고 그 책임을 분명하게 물을 것이다.
■ 민간인 사찰, 더 이상 숨을 곳은 없다
민간인을 사찰한 이인규 전 지원관이 청와대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만난 사람들도 초기부터 청와대 비선라인으로 지목된 인물들이다.
보고서는 있는데 보고받은 사람은 없다던 청와대의 주장이 무색하다.
이제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민간인 사찰은 나라의 근본을 뒤흔드는 사건이다.
하기 싫은 것은 국민이 명령해도 듣지 않는 대통령에게도
민주주의 수호의 의무가 있다는 점을 충정으로 상기시켜 드린다.
검찰은 재수사를, 국회는 국정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청와대는
자신의 의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2010년 12월 8일
민주당 대변인 이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