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조대현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충남 공주 금남보 기름유출 현장방문 서면브리핑
조대현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충남 공주 금남보 기름유출 현장방문 서면브리핑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40분 경 충남 공주의 금남보 건설현장 하류에 위치한 불티교 인근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방문하였다.
손학규 대표는 공사 관계자들과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4대강 사업 공사 현장에서 기름 유출 등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다른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서는 인명피해가 초래된 점 등을 들며 4대강 사업 공사 과정 뿐만 아니라 이후에 나타날 문제점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손학규 대표는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기름유출사고의 흔적을 사흘이 지난 오늘도 볼 수 있다. 이것은 앞으로 4대강 사업이 자연을 얼마나 훼손할 수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라며, “4대강 사업은 필요하지도 않고 강을 살리기는커녕 강을 죽이고 자연생태가 죽이는 사업이다. 바로 중단해야 한다. 공사과정에서 기름유출 사고, 인명피해사고까지 나는 등 사업 자체도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다. 방제작업을 한다지만 기름유출사고가 앞으로 어떤 규모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4대강 사업이 자연을 훼손하는 사업임이 점점 분명해지는 만큼 이제라도 중단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한 손학규 대표는 “12월 5일 서울광장에서 4대강 사업 반대 국민대회가 있다. 우리는 국회에서 4대강 관련 예산을 전면삭감하기 위해 몸을 바쳐 투쟁할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학규 대표는 자리를 이동해 오후 1시 경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방문하였다.
한만희 청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세종시 건설은 단순히 행정도시 한 곳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중부에 명품도시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손학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보고 말씀을 들은 바로 세종시 건설에 차질이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게 그냥 행정도시 하나가 세워진다는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중부에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하나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 사명감을 갖고 좋은 도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특별자치도시가 되어 법률적인 지위가 관할범위도 확정되어 별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건의한 대로 LH공사의 자금사정이 어렵다. 당에서도 항상 챙기겠다. 외국대학 유치 근거법은 양승조 의원이 구체적으로 안을 세종시 건설청과 협의해서 만들어오면 당에서 같이 추진해나가겠다. 수고 많다.
세종시가 되는 것을 보며 저는 저대로 상당히 감회가 깊은 바 있다. 제가 경기도지사일 때 도지사의 현위치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찬성했다.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민, 특히 과천시를 중심으로 상당히 큰 반발을 받았다. 도의회도 반대하고 경기도 언론도 대거 반대하고 경기도에서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도 반대했다. 그럼에도, 경기도지사로서 행복도시 건설을 찬성한 뜻은 이렇다. 물론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자치단위지만 경기도 발전은 발전대로 추진되고 경기도의 국가경쟁력은 경쟁력대로 높이 되어야 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는 저 나름의 소신과 철학 때문이었다.
이번에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우여곡절 겪고 제대로 된 특별자치시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제대로 건설될 것 같아 저도 기쁘다. 꼭 좋은 도시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항간에서 우려하듯 행정관청만 오고 저녁이나 주말에는 유령도시가 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 모두 뜻과 힘을 모아 나라의 균형발전과 세종시 건설이 대한민국 발전에 중요한 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합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충청지역 방문 일정에는 이인영 최고위원 겸 민주당 4대강저지특위 위원장, 이미경 의원, 양승조 비서실장, 박범계 대전시당 위원장, 충남지역 지역위원장, 충청남도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2010년 12월 3일
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