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의 "UAE 파병 절대 반대…철회해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0일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아랍에미리트(UAE) 파병 동의안에 대해 "파병이 원전 수주의 전제조건이었다면 국가적 망신이자 제국주의적.구시대적 발상으로, UAE 파병을 절대 반대한다"며 파병안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기적 국익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는데서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문제와 관련, "주고받는 게 협상인데 지금 전개되는 것은 협상도 아니다. `마이너스 협상'이자 굴욕외교"라며 저지 입장을 밝혔다.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대해선 "민주당도 G20 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도 "형식과 외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리는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대해 "국회를 혐오 대상으로 만들려는 공작 문제를 추궁, `대포폰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를 관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