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3무(무식, 무지, 무도) 청와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11-08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3무(무식, 무지, 무도) 청와대


청와대는 국회의원 11명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의 수사사항에 대해 사전 조율을 하거나 지침을 주지 않았다.”, “특정 야당의원 탄압하는 속 좁을 정권이냐.”, “(수사 보고시기 관련) 신문에 난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강기정 의원의 대정부질문과 관련해 청와대 홍보수석은 “강기정 의원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고, 김희정 대변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면 구속감”이라고 말했다.


국민은 다 기억하고 아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내뱉은 말조차 기억하지 못하다니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의회민주주의를 유린한 전대미문의 사건을 놓고 국정을 총괄하는 청와대가 발뺌하기만 급급하다. 홍보수석과 대변인은 최고권력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더욱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하고 있는 ‘민간인 사찰, 대포폰 사건’에 대해 한나라당 지도부마저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마당이다.


권력형 비리사건을 ‘단순범행’으로 솜방망이 처분하는 등 자신들의 치부는 덮고 흐지부지 해온 일이 어디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해도 너무 한다 싶다.


낫 놓고 기억 자도 모르는 3무(무식, 무지, 무도) 정권의 막가파식 국정농단이 끝까지 통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한나라당정권은 이승만 독재정권, 박정희 독재정권, 전두환 독재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더 늦기 전에 되돌아 봐야 할 때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0년 11월 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