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민간인 불법 사찰 대통령이 함구할 때가 아니다
민간인 불법 사찰 대통령이 함구할 때가 아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것은 없는 것이고, 청와대는 침묵이 아니라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을 져야 할 때이다.
정권의 운명을 좌우할 뇌관을 갖고 있다 하여도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일을 결단코 덮고 갈 수 없다.
무소불위의 힘을 사용해 민간인 불법 사찰을 지휘하는 몸통이 누구인지를 파헤치는 일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고랑에 든 형님’과 ‘독 안에 든 동생’ 두 주인공의 민간인 불법 사찰 ‘빅브라더 게이트’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더 이상 함구할 일이 아니다.
침묵의 시간이 긴 것은 또 다른 불행한 해석의 결과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대통령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 국정조사와 특검 이외에 다른 선택의 방법은 없다.
2010년 11월 5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