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차영 대변인, 금속노조 구미 지부장 면담 결과 브리핑
차영 대변인, 금속노조 구미 지부장 면담 결과 브리핑
□ 일시 : 2010년 10월 31일 15:50
□ 장소 : 국회 정론관
조금 전 오후 2시 30분, 손학규 대표께서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해 있는 구미의 금속노조 김준일 위원장 면회를 하고 돌아왔다. 손학규 대표는 강원도에서 나와 맨 처음 방문했던 곳이 실은 구미의 KEC 파업 현장이었다. 그래서 만감이 교차한 표정이었다.
손학규 대표는 “그 당시 노조는 타임 오프제와 경영권 참여부분에 대해 양보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며, 그래서 본인이 사측에 요구하기를 “노조는 전향적인 자세가 되어있으니 협상테이블에 나와 노사협상을 하시는게 어떠냐.”고 전달했다고 한다. “어젯밤 노사협상이 있다고 해서 내일쯤 노조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협상이 되는가했더니 결국은 사측과 경찰이 노조를 속였다.”고 했다. 또한 이어서 “이명박 정부의 노동관에 문제가 있다. 아직 용산 참사의 기억이 생생한데, 노동자를 국민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노조를 말살하려는 시도다. 협상에 대한 진지한 내용 없이 노조를 협상에 끌어들이고는 체포해 연행하려는 시도였던 것 같다.” 그리고 특히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신 점은 헬기가 저공으로 비행을 해 노조들이 있는 천막의 임산부에게까지 만행을 저지르는 이런 행태에 대해 상당히 우려를 표했다.
그 이후 병원 4층에 입원해 있는 김준일 위원장을 면담했다. 너무 가슴 아픈 모습을 보시고 “내가 죄의식을 느낀다. 내가 그때 갔을 때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혹시 협상을 할 때 사측이 진지하게 협상에 임했느냐, 내용이 있었느냐” 이렇게 손학규 대표가 질문을 했다. 그러자 김준일 위원장은 아픈데도 불구하고, 전혀 내용이 없었고, 협상하려는 자세가 아니었다고 의사표시를 했다.
입원실 방문은 진보신당의 심상정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 의장, 홍영표 의원이 함께했다. “쾌차하시고, 밖의 모든 일은 야4당이 임을 합치겠다. 그리고 경찰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마음 단단히 먹고, 빨리 쾌차하시라”는 말씀을 남겨두고 나왔다. 나오는 길에 김준일 위원장의 부인을 만나 위로의 말씀을 전달했다.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