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2기 출범식 및 김재균 위원장 취임식 축사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2기 출범식 및 김재균 위원장 취임식
□ 일시 : 2010년 10월 16일 오후 2시
□ 장소 :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 손학규 대표 축사
여러분께서 10월3일 저를 이 부족한 저를 민주당의 대표로 만들어주셨다. 투표는 1만2천 민주당 대의원이 했지만, 그리고 당원 여론조사가 있었지만 손학규를 민주당의 대표로 만들어주신 것은 다름 아닌 광주시민이고 전라도민이었다.
광주시민과 전라도민의 뜻이 민주당 당원들의 당심을 움직였고 민주당 당원들의 당심이 대의원의 표심을 움직였다.
저 손학규를 민주당의 대표로 뽑아주신 광주시민 전남도민들의 뜻, 그 뜻이 무엇인지는 여기 계신 내빈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신다. 다름 아닌 정권교체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폭정을 더 이상 연장시킬 수 없다, 이 억눌린 서민들의 생활, 피폐한 서민경제 그대로 놔둘 수 없다, 우리 서민경제 민주당이 다시 살리고 힘없는 사람 돈 없는 사람도 내일 희망 갖고 살 수 있는 사회 만들어 달라. 김대중 대통령이 열어놓은 남북평화의 길 다시 열어서 화해협력의 길 열어 달라. 광주시민들이 피 흘려 이룬 이 땅 민주주의, 민주당이 다시 정권 잡아서 이 땅의 민주주의 꽃 피워달라는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광주시민들이, 전라도민들이 받아 우리 민주당에 요구한 것이다. 손학규 앞장세워 이 나라 일으켜 달라. 정권교체 이뤄 달라. 여러분의 여망이 민주당의 변화를 가져왔다. 감사하다. 꼭 이뤄내겠다.
그 뜻이 오늘 이 자리 광주시당 위원장 김재균 의원을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모시는 이 자리에서 우린 다시 확인하고 있다. 김재균 위원장, 참 흔치 않은 정치인이다. 제 서울 사무실에는 김재균 위원장께서 친히 그려주신 광주 무등산 그림이 걸려 있다. 또 한쪽 벽에는 김재균 쓰신 설중매라는 자작시, 직접 글씨를 써서 도자기를 구운, 그 벽화가 사무실에 걸려있다. 민주주의 위해 헌신하고 광주 위해 몸을 바칠 각오가 돼 있는 분이다.
민주당 혁신과 쇄신을 위해 항상 앞장서신 분이다. 서민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동분서주 하는 분이다. 광주 정신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온 몸으로 발설하고 실천하는 분이다. 김재균 앞장세워 광주의 정신을 다시 불러일으켜 세워 광주에서부터 정권교체하고 민주. 민생. 평화의 민주당의 가치를 드높여서 정권교체의 길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이 자리 함께 하신 강운태 시장님은 우리의 자랑이다. 광주를 새롭게 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행정을 새롭게 할 것이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민주당 정신을 강운태가 광주에서부터 실현할 것이다. 함께 하신 김영진 의원님, 조영택, 장병완, 이 자리 함께 하진 못했지만 김동철 전 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의원님. 박주선 의원님. 이용섭 의원님. 이분 모두가 우리당 아주 소중한 자원이다. 광주의 정신이 대한민국 정신이고 민주당 정신이라는 것을 몸으로 실현해나갈 분이다.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이 대표들을 위해 힘차게 박수를 쳐달라.
오늘 이 자리에는 민주당을 대표해 서구청장 출마하신 김선옥 후보도 나와 계신다. 김선옥 후보께서는 광주 출신의 여성 대표로서 젊어서부터, 물론 지금 젊지만, 노동운동 앞장서고 민주화운동 앞장서고 민주당 위해 헌신해온 분이다. 이제 김선옥 후보가 여러분의 대표가 돼 서구청장으로서 민주당의 뜻과 민주당의 미래를 광주시민과 함께 크게 펼 수 있도록 박수 보내 달라.
이제 이러한 여러 여러분들의 일꾼과 함께 자리를 함께 하신 이낙연 사무총장님, 이춘석 대변인님, 그리고 이 자리 많이 자리 함께 하신 시의원, 구의원님들과 함께 민주당은 광주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할 것이다. 2012년 향해서 변화의 힘찬 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물론 그동안 국민 주인으로 섬기는 민주주의 신봉하고 실천해왔다.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는 민생의 길을 걸어왔다.
한반도가 평화롭게 남북이 교류하고 화합하고 협력해 앞으로 한반도 통일의 기초 닦는 일에 힘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린 부족하다. 저희가 부족했기 때문에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이명박 정부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국민이 요구하고 있다. 이제 이명박 정권으로는 안 된다, 국민 무시하고 민생 짓밟고 평화를 가로막는 이명박 정부로는 안 된다, 나라를 분열시키는 이명박 정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나라를 하나로 통합하고 어디까지나 국민이 주인이 되고 어디까지나 민생 챙기고 어디까지나 평화 수호하는 대한민국 민주당이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제 우린 낮은 자세로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국민과 함께 생활하고 국민 눈으로 우리 사회 보고, 국민의 힘으로 힘차게 나아가 정권교체 이룩할 것이다. 이 자리, 광주시당위원장 취임 계기로 다시 한번 낮지만 힘차게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의 길로 나갈 것을 다짐한다.
저는 오늘 이 자리 빌어서 제가 지난번 취임 직후 광주에 왔을 때 기자회견을 통해 드린 말씀 중 일부에 오해가 있었던 점, 또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서 사실을 말씀드리고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유감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저와 민주당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입장은 분명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4대강 사업을 분명히 반대하고, 특히 대규모 보와 대규모 준설공사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지난번 제가 영산강과 관련해, 영산강의 깨끗한 물을 보전하기 위해서 진정한 강 살리기 운동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 일부 오해가 있었다. 이 점과 관련해서는 그 오해의 소지를 남긴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유감의 뜻을 표한다. 이와 관련해 환경단체, 시민운동 관계자 여러분들께 오해를 드릴만한 소지가 있었다면, 그 점에 대해서도 널리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에서 우리당에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셨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 서한을 접수하지 못해서 답을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그 경위가 어떻게 됐든지 간에, 문서 전달체계에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당이 전당대회를 마친지 얼마 안 돼 체제가 정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그러한 모든 점에 저희가 불비한 점이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거듭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저 자신과 우리당의 각오 말씀드리고자 한다. 우린 이제 새롭게 나아갑니다. 국민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바, 국민 여망이 새로운 민주당을 요구하고 변화된 민주당 요구하는 만큼 그 변화는 다른 곳이 아닌 우리 민주당의 모태, 민주당의 본거지인 이곳 광주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다.
광주시민여러분께서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우리 민주당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으신 지를 우린 잘 알고 있다. 광주정신, 광주영령들이 민주당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를 우린 잘 알고 있다. 사랑받는 만큼 교만하지 않고 더욱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직 국민 속으로 국민을 향해서 나아갈 것임을 우리 180만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광주시민여러분께 분명히 다짐한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 당원동지 여러분, 광주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광주정신 실현하는 민주당, 광주정신을 세계만방에 구현하는 민주당이 되자. 김재균 앞장세워 광주정신 드높이는 민주당이 되자.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