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현장은 가지 않고 정치적 공세에만 빠져있는 국민의힘에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15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현장은 가지 않고 정치적 공세에만 빠져있는 국민의힘에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오늘 부산 현장시찰에 단체 불참했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논란을 이유로 "영화인을 격려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같은 영화를 이유로 지난 6일에는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개막작 선정을 철회하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명의, 소속 의원 109명 전원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외국 영화제에 편지를 쓸 시간은 있고, 부산 영화인을 만날 시간은 없습니까.

 

불참의 이유가 일정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종묘와 태릉 부지를 찾았습니다. 현장시찰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영화 현장만 거부했습니다. 보이콧의 대상은 의사일정이 아니라 영화인이었습니다.

 

어제 문체위에서는 허진호 감독을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합의가 불발되자 퇴장했습니다. 영화인을 국정감사장에 부르는 일에는 앞장서고, 영화인을 만나러 가는 일정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부르는 것은 권한이고 가는 것은 책무입니다. 권한만 쓰고 책무는 버렸습니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서한을 거절했습니다. "제작진의 창작적 비전을 존중한다",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절차로 선정했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창작의 자유를 외국 영화제가 가르쳐 줬습니다. 관객 250만 명도 이미 답했습니다.

 

이번 시찰은 위원회가 지난달 16일 의결한 공식 의사일정입니다. 의결에는 손을 들고 현장에는 가지 않는 선택, 국회의 책무를 스스로 버리는 일입니다. 이재정 위원장은 여야가 함께 영화제를 찾아 위상을 세워 주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 제안도 거절했습니다.

 

국민의힘에 요구합니다. 남은 문체위 국정감사 일정에 복귀해 영화인들에게 사과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을 지키겠습니다.


2026년 10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