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한동훈 딸의 앱 제작 내막, 크몽 영장 한 장이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15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딸의 앱 제작 내막, 크몽 영장 한 장이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한동훈 의원 딸 사건에서 경찰이 압수수색 했어야 할 곳이 있었습니다. ‘크몽’입니다.

 

한동훈 의원 딸의 여러 경력 중 하나는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 앱은 미국의 학생 경연대회에 출품되어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도 이뤘습니다. 그런데 이 애플리캐이션을 만드는데 전문 개발자가 도움을 줬습니다. 

 

이 개발자는 2022년 5월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크몽을 통해 신원 불상의 중년 여성에게 앱 제작 의뢰를 받았고, 대가로 200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앱의 용도는 학생들의 방학 숙제라 했습니다. 서울시 장애인 앱을 참고하라는 주문까지 받았습니다.

 

심지어 한동훈 딸이 제작한 앱의 소스코드에는 다른 개발자의 연락처가 올라가 있습니다. 대회 규정에는 ‘코드 작성을 포함해 학생이 제출하는 어떤 부분도 (멘토가) 제작할 수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명백한 대회규정 위반입니다.

 

한동훈 의원 측 해명은 더 해괴합니다. 아이디어와 홍보 영상에는 참여했고 앱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했습니다. 그 해명 자체도 대회규정 위반입니다.

 

‘크몽’은 온라인 중개플랫폼이자 우리나라 회사입니다. 서버에 의뢰 계정과 대화 기록, 결제 내역 등이 남습니다. 영장 한 장이면 바로 사실 여부가 확인됩니다. 계좌를 따라가면 앱 제작 비용을 지불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런데 영장 한 장이면 끝날 간단한 수사인데도 경찰은 1년 8개월 동안 방치했습니다.

 

경찰에게 요구합니다. 크몽 거래 기록 확보를 전제로 재수사에 착수하십시오. 의뢰자가 누구인지 밝히십시오. 200만 원을 누가 냈는지 밝히십시오. 소스코드를 누가 작성했는지 답하십시오. 수사가 어려운 사건이 아니라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2026년 10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